미군, 이란 발사체 위험 따라 선별 요격…요격탄 재고 수준은 비공개
한줄 요약: 미군이 예상 낙하지점과 피해 가능성을 따져 일부 이란 미사일·드론을 요격하지 않고 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요격탄 재고에 대한 우려는 제기됐지만, 정확한 보유량이나 부족 여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NBC뉴스는 7월 24일 미 고위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미군 지휘관들이 이란 발사체가 미군 병력과 동맹국, 핵심 시설을 위협하는지 분석한 뒤 요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중대한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제한된 방어용 요격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는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한 보도이며 미 국방부는 선별 요격 방식이나 요격탄 재고 규모를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CNN은 댄 케인 합참의장이 24일 백악관 회의에서 탄약 재고를 포함한 확전 위험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재고 문제가 미국의 공격 중단을 결정한 주된 이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이크 왈츠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26일 미군이 작전에 필요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며 탄약 부족 때문에 공격 확대를 멈췄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AP는 미국이 이틀 연속 공격을 중단한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며, 국방부가 이에 관한 질문에 즉시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요격탄 재고에 대한 국방부 답변 여부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위협도가 낮은 발사체에 요격탄을 쓰지 않는 것은 방공 작전에서 활용되는 판단 방식이다. 다만 NBC뉴스는 일부 미군기지 시설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더라도 인명이나 핵심 장비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발사체를 통과시킨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장기화한 충돌 속에서 방어 자산 배분 문제가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그러나 충돌이 다시 확대되면 국제유가와 연료 가격, 중동 경유 항공편, 환율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운항 공지와 가격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과 이란은 26일까지 이틀 연속 공격을 멈췄지만 공식 휴전이 성립한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양측의 공격 중단이 협상 재개로 이어지는지, 미 국방부가 선별 요격 운용과 방어용 탄약 상황을 추가로 설명하는지가 핵심 확인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