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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영국에 경고…“미국 지원 시 공격 대상”

작성자: George Nam · 07/26/26

한줄 요약: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국가를 공격 대상으로 보겠다며 영국을 직접 거론했다. 다만 공개된 참고자료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경고성 발언과 미군의 영국 비행장 이용 주장까지다.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25일 국영방송 IRIB를 통해 영국이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서 미국을 지원할 경우 영국을 “명확하고 정당한 공격 대상”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대변인은 영국뿐 아니라 걸프 국가 등 미국을 지원하는 모든 나라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미군 폭격기가 최근 영국 비행장을 이용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인용된 보도에는 비행장 위치나 작전 내용, 이를 뒷받침하는 별도의 확인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주장은 혁명수비대 측 발표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3월 자국과 역내 우방을 보호하기 위해 미사일과 무인기 요격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란 내 미사일 시설을 겨냥한 제한적 방어 행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더 넓은 분쟁에 영국이 참여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 측이 보복 가능성을 미국의 역내 시설에 한정하지 않고, 미국의 작전을 지원하는 다른 국가까지 확대해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혁명수비대의 공개 경고와 구체적인 군사행동은 구분해야 하며, 이번 보도만으로 영국의 지원 범위가 새롭게 확대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지역 독자가 당장 확인할 부분은 중동을 오가거나 경유하는 항공편이다. 미 국무부는 중동 긴장 고조에 따라 항공편 취소와 영공 폐쇄, 일정 차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항공사 운항 정보와 현지 안전 공지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영국이나 중동을 경유할 예정이라면 출발 전에 운항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영국 정부가 이번 경고에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는지, 미군의 영국 시설 이용 주장에 추가 확인이 나오는지, 혁명수비대의 발언이 정책이나 군사조치의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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