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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son, EU 영화 교류 프로그램 참여…보스턴·LA 학생들에 산업 네트워킹 접점

작성자: Sarah Park · 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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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son College 영화 전공 학생들이 올여름 유럽연합(EU) 대표부의 영화 교류 프로그램 ‘Transatlantic Rising Stars’를 통해 유럽 영화감독 5명과 만났다. Emerson이 6월 29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스턴 캠퍼스와 Emerson Los Angeles를 연결해 제작 시설 투어, 학생 대화, 업계 리셉션, 일부 스튜디오 방문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핵심 일정은 EU 영화감독 5명을 대상으로 한 2주간의 미국 영화 산업 탐방이다. 참가 감독들은 먼저 Emerson 보스턴 캠퍼스를 방문해 필름 편집 장비, 암실, 사운드 편집실, Emerging Media Lab, Equipment Distribution Center 등을 둘러봤다. 이후 보스턴에서 여름 과정을 듣고 있던 Global BFA in Film Art 학생들과 Bordy Theater에서 장기 프로젝트 운영, 작가주의 영화와 상업 영화의 차이, 제작 현장의 경험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번 2026년 영화 부문 참가자는 스페인의 Guillermo Galoe, 벨기에의 Leonardo van Dijl, 폴란드의 Mara Tamkovich, 에스토니아의 Moonika Siimets, 그리스의 Sofia Exarchou 등 5명이다. Emerson은 이들이 160명 이상 지원자 가운데 선정됐다고 밝혔다. Cineuropa도 같은 명단을 전하며, 프로그램이 Berkshir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쇼케이스, 로스앤젤레스 현장 프로그램, 워싱턴 D.C. 공개 행사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U 대표부 자료에 따르면 Transatlantic Rising Stars는 3년짜리 문화 교류 사업으로, 시각예술·영화·음악 세 분야로 운영된다. 영화 부문은 EU 영화감독 5명이 미국 영화계 관계자, 동료 창작자, 관객을 만나는 방식이며, 여행·숙박·핵심 프로그램 비용과 예술가 지원금이 포함된다. 2026년 영화 부문 지원은 1월 16일 마감된 상태다.

Emerson 학생들에게 이번 사례는 일반 채용박람회와 다른 형태의 커리어 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화·미디어 분야에서는 인턴십 공고뿐 아니라 공동 제작, 영화제, 멘토십, 포트폴리오 기반 네트워크가 진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스턴에서 공부하는 국제학생이나 한인 학생은 학교 수업 외에도 Los Angeles, 영화제, 국제 공동제작 흐름과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이번 공지는 Emerson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 지원 모집이 아니라, 이미 선정된 EU 영화감독들의 방문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한 사례다. 향후 2·3년 차 일정에서 학생 대상 상영회, 패널, 리셉션 참여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화·미디어 전공 학생은 Emerson Today, School of Film, Television, and Media Arts, Emerson Los Angeles 공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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