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College, 2026년 가을 AI 윤리 연구소 출범…학생 펠로십·인턴십 검토
Boston College가 2026년 가을 ‘Krantz Institut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and Humanity’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학교 발표와 Boston Globe 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AI의 활용, 사회적 영향, 윤리 문제를 다루는 교내 거점으로 운영되며, 학생 대상 펠로십·인턴십·체험형 학습 기회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연구소는 BC 동문인 Jason Krantz와 Keely Krantz 부부의 기부로 설립된다. 기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연구소는 Morrissey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Carroll School of Management, Law School, School of Social Work, Connell School of Nursing 등을 포함해 BC의 9개 단과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학생 관련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 AI 관련 콘퍼런스와 심포지엄을 캠퍼스에서 열어 외부 전문가와 학생이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둘째, BC 학생을 위한 펠로십, 인턴십,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셋째, 교내 AI 관련 수업과 프로젝트를 넓히고 초기 연구 과제에는 내부 seed grant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학생 프로그램의 세부 신청 일정, 선발 인원, 자격 요건, 장학금 또는 급여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학교는 연구소를 이끌 executive director를 2026-27학년도 중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연구소 조직 구성 이후 단계적으로 공지될 가능성이 크다.
BC는 현재 AI 관련 수업을 가르치는 교원이 30명 이상이며, AI 관련 외부 지원 연구 과제를 가진 교원이 1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소는 기존 수업과 연구를 한곳에 묶고, AI를 기술 전공에만 한정하지 않고 법, 윤리, 보건, 교육, 사회정책, 비즈니스와 연결해 다루는 데 초점을 둔다.
유학생과 한인 학생에게는 커리어 준비 측면에서 확인할 만한 변화다. AI 관련 경험이 전공 제한 없이 확대될 경우, 기술 전공이 아닌 학생도 정책, 교육, 보건, 금융, 법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AI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다만 F-1 학생이 인턴십이나 유급 연구 기회에 참여할 때는 CPT, OPT, 교내 고용 규정과 연결될 수 있어 국제학생 담당 부서 확인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학생은 연구소 공식 프로그램 공지, 소속 단과대학의 AI 관련 수업 개설 여부, 펠로십·인턴십 모집 일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직 세부 지원 절차가 나오지 않은 만큼, 2026년 가을학기 수강신청과 커리어 일정이 열릴 때 BC News, 전공 학과, 커리어센터, 국제학생 오피스 공지를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