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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 FY27 예산안 제출…BPS 예산 17억3천만달러, 이중언어·포용교육·진로 경로 유지

작성자: James Jung · 04/09/26

보스턴시가 4월 8일 2027회계연도(FY27)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보스턴공립학교(BPS) 운영예산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7억3천만달러로 제시됐다. 시는 이 예산안이 포용교육, 이중언어 프로그램, 질 높은 수업자료, 대학·진로 연계 경로 등 기존 핵심 교육 항목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고 밝혔다.

시가 공개한 예산 요약 자료에 따르면 BPS 예산 증액분은 8,830만달러다. 시는 다만 건강보험 비용의 큰 상승분을 제외하면 실질 증가폭은 2.7%, 4,11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교육 예산서에는 FY27 예산이 BPS 학생 약 4만7,000명을 지원하고, 별도로 약 3억600만달러가 보스턴 거주 차터스쿨 학생 약 1만100명 지원에 배정된다고 적시돼 있다. 차터스쿨 지원액은 전년보다 98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예산안은 등록 감소와 운영비 상승을 함께 반영했다. 시는 학생 수 변화에 맞춘 인력과 예산 조정을 전제로 하면서도, 포용교육 확대와 다언어 교육, 문해력 중심 수업자료, 대학·진로 준비 지원 같은 핵심 분야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부 항목을 보면 FY27 예산은 포용교육 확대와 다언어 학습자 지원을 계속 포함한다. 교육 예산서에는 다중언어 학습자를 위한 이중언어 프로그램 확대, 4개 학교의 신규 교실 6개 추가, 핵심 교육과정 및 디지털 접근성 관련 지원이 담겼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의 포용교육 확대 기조와 학교별 학습 지원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설 투자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시는 BPS 장기 시설개선 계획에 따라 총 40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완료된 사업 외에 Frederick School과 Brighton High 관련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며, Shaw-Taylor 초등학교와 Ruth Batson Academy, Madison Park Technical Vocational High School은 설계 또는 검토 단계에 있다.

이와 별도로 보스턴시 발표문은 Grove Hall의 Lilla G. Frederick 건물이 올가을 새 초등학교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턴고 강당을 포함한 일부 내부 공간 개보수도 개발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바로 확정되지 않고 시의회 심의를 거친다. 시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예산안은 4월 8일 제출됐고, 시의회는 6월 3일 또는 10일 연간 운영예산 수정에 나설 수 있다. 이후 시장은 6월 10일 또는 17일까지 승인하거나 수정안을 되돌려보낼 수 있으며, 예산은 7월 1일 새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발효된다.

BPS는 별도 예산 개발 페이지를 통해 학교위원회 제출 자료와 예산 표를 공개하고 있다. 학교별 배정과 개별 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예산 심의와 후속 배분 과정에서 추가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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