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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공립학교 FY27 예산안 표결 앞두고 교직원 감축 반발…학부모는 학교별 배정표 확인 필요

작성자: James Jung · 03/24/26

보스턴 공립학교(BPS) FY2027 예산안 표결을 하루 앞둔 3월 24일, 교사노조와 교육 옹호 단체가 보스턴 시청 일대에서 교직원 감축 계획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BPS는 3월 25일 오후 5시 30분 학교위원회 예산 표결을 예고했으며, 표결 뒤에는 시의회와 시장 승인 절차가 이어진다.

이번 쟁점은 학교 현장 인력 축소 규모와 그 영향이다. BPS 예산 개발 페이지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FY2027 예산안은 학생 수 감소와 건강보험, 교통, 외부 특수교육 비용 상승 등의 재정 압박을 반영해 300~400개 규모의 직책 감축을 전제로 편성됐다. 보도에서는 교사 200명 이상과 파라프로페셔널 100명 이상을 포함한 감축 계획이 언급됐고, 원문 기사에서 인용한 265명·161명 수치는 BPS가 2월 공개한 학교 예산 설명 자료에 근거한 내용이다.

3월 24일 집회에서는 읽기 지원, 특수교육, 다언어 학습자 지원, 정신건강 지원 등 직접 서비스 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보스턴글로브는 이날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교실 지원 인력과 상담·보조 기능 축소 가능성을 문제 삼았다고 전했다.

앞서 2월 예산 청문회에서 BPS는 학교 폐쇄와 학년 재편, 등록 감소를 반영한 학교별 배정을 설명하면서도 이중언어 프로그램, 포용교육, 대안교육은 우선 투자 분야로 제시했다. WBUR 보도에 따르면 BPS는 듀얼랭귀지 수업 지원과 일부 프로그램 확대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지만, 학교위원과 학부모들은 관련 확대 방침과 실제 인력 감축이 현장에서 어떻게 함께 작동할지 질문을 제기했다.

학부모와 보호자가 당장 확인할 실무 자료는 학교별 배정표와 분야별 세부 계정표다. BPS는 FY2027 예산 개발 페이지에 학교별 총배정표, 개별 학교 원페이퍼, 부서별·기금별 표, 다언어 학습자 계정 상세표, 특수교육 계정 상세표를 공개해 두고 있다. 일부 자료는 스페인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이티크레올어 등 번역본도 함께 제공된다.

공식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는 사실은 학교별 조정 폭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이다. 학교 배정표와 설명 자료에는 등록 변화, 학교 구조조정 여부, 전환지원금 반영, 특수교육·다언어 서비스 관련 계정 등이 함께 제시돼 있다. 이는 학교별 예산 수치만이 아니라 세부 직군과 계정 항목을 함께 봐야 실제 지원 변화를 파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학교 현장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공개 자료만으로는 같은 예산 증감 수치라도 실제 수업 지원, 보조 인력, 상담 인력 변화가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학부모는 자녀 학교의 원페이퍼와 관련 계정표를 함께 확인하고, 학교가 별도로 안내하는 인력·프로그램 조정 내용을 추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스턴 지역 한인 가정에는 특히 영어학습 지원과 특수교육, 읽기 개입, 상담 인력 배정 여부가 중요하다. 신입 이민 가정이나 다언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자녀 학교의 관련 직군 배정이 유지되는지, 학교 차원의 별도 공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식 일정상 BPS 학교위원회 예산 표결은 3월 25일로 예정돼 있다. 표결 이후에도 시의회 심의와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학부모는 학교별 공지와 BPS 예산 문서를 계속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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