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유아교육 종사자 학자금 상환 지원 신청 접수…6월 1일까지
매사추세츠주가 유아교육·보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자금 상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매사추세츠 고등교육부와 주정부 안내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유아교육 인력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첫 학자금 상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지원액은 1인당 연간 최대 7,500달러다.
지원 대상은 현재 매사추세츠주 조기교육보육부(EEC) 인가를 받았거나 EEC 재정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에서 근무하는 유아교육 종사자다. 공개된 기준에 따르면 신청자는 2013년 7월 1일 이후 매사추세츠 내 적격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해야 하며, 전공은 유아교육, 아동발달, 가족학, 사회복지, 심리학, 특수교육, 초등교육 등 지정 분야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자는 연방 또는 주 학자금 대출이 연체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등록금·수수료·교재비·생활비 등 학업 관련 비용으로 발생한 교육부채가 남아 있어야 한다. 우선 심사 기준에는 EEC 인가 또는 지원 프로그램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근무 1년을 모두 채운 뒤 재직 및 채무 상태가 확인되면 주정부가 대출 서비스 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반면 상업은행 대출, 지인에게서 빌린 개인 차용금, Parent PLUS Loan, 서비스 의무가 붙은 장학금 성격의 지원금 등은 상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MASSAid Student Portal에서 진행되며, 약정서(Promissory Note), 재직 증빙, 대출 청구서 또는 인보이스, 최종 대학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고등교육부는 필수 서류가 모두 접수된 뒤에만 심사를 진행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재학 중 등록금과 학비를 지원하는 기존 Early Childhood Educators Scholarship과 구분된다. 장학금 제도가 학위 과정 등록 비용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상환 지원은 졸업 후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의 기존 학자금 부채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정부는 3월 25일 온라인 설명회도 연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1시와 오후 7시에 각각 세션이 예정돼 있다. 보스턴을 포함한 매사추세츠 내 어린이집, 애프터스쿨, 가정기반 보육, 주거형 프로그램 등에서 일하는 한인 종사자들은 본인의 근무처가 EEC 인가 또는 지원 대상인지, 전공과 대출 유형이 공고상 요건에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부 자격, 제출 서류, 제외 대상 대출, 설명회 일정은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6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