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H-1B ‘임금(임금레벨) 가중 추첨’ 규칙 2/27 시행…BU 안내 기준으로 달라지는 지점은
MIT(매사추세츠공대) 국제학생 오피스(ISO)는 H-1B ‘캡(cap) 대상(cap-subject) 등록자’에 대해 임금레벨(OEWS wage level)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무작위 선발을 진행하는(=가중 추첨, weighted selection) 최종 규칙이 2026년 2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안내했다.[1]
이번 변경은 ‘H-1B를 스폰서하는 고용주가 누구인지’에 따라 체감이 갈린다. MIT 같은 대학·비영리 연구기관 등 통상 ‘캡 면제(cap-exempt)’ 고용주가 제출하는 H-1B 청원에는 직접 적용되지 않지만, 졸업 후 민간 기업처럼 ‘캡 대상’ 고용주를 통해 H-1B를 진행하는 유학생·졸업생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1][2]
핵심은 “추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경쟁이 과열돼 선발(선정)이 필요한 해에 임금레벨에 따라 ‘추첨 풀에 들어가는 횟수(엔트리 수)’가 달라지는 구조라는 점이다.[3] BU 국제학생·학자 오피스(ISSO)는 이를 쉽게 풀어 임금레벨 IV는 4회, III는 3회, II는 2회, I은 1회로 선발 풀에 들어간다고 정리했다.[2] 같은 ‘고유 수혜자(beneficiary)’라도 고용주가 제시한 임금이 해당 직무·지역의 임금레벨에서 어디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가중치가 달라지고, 그 결과 ‘가중치가 적용된 무작위 선발(가중 추첨)’에서 당첨 확률 구조가 변할 수 있다는 의미다.[2][3]
학교 국제오피스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점도 분명하다. 이 규칙은 학생이 학교에 신청해 처리하는 절차가 아니라, H-1B를 스폰서하는 고용주가 전자 등록(registration)과 청원을 진행하는 연방 절차다.[1][3] MIT ISO 역시 ‘민간(캡 대상) 고용주를 통한 H-1B’를 고려하는 졸업생 등은 고용주 및(필요 시) 고용주 측 이민 변호사와 구체 절차를 확인하라고 안내했다.[1]
보스턴권 유학생이 특히 체크할 포인트는 3가지다.
1) 적용 대상 구분(캡 면제 vs 캡 대상) 대학·비영리 연구기관 등 캡 면제 고용주는 연중 청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이번 ‘가중 추첨’은 캡 대상 등록 절차와 연결돼 체감이 다르다.[1][3] 같은 H-1B라도 스폰서가 누구인지에 따라 이번 변경의 직접 영향이 달라진다.
2) 임금레벨을 좌우하는 전제 정보(직무 코드·근무 지역·제시 임금) 임금레벨은 직무(SOC)와 근무 지역의 임금 통계에 기반해 분류되고, 고용주가 제시한 임금이 어느 레벨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가중치가 달라진다.[2][3] 여러 지역 오퍼를 비교할 때 ‘연봉 숫자’뿐 아니라 동일 직무라도 지역에 따라 임금레벨 분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편이 안전하다.[3]
3) 일정(특히 FY 2027 등록 시즌) BU ISSO는 이 규칙이 2026년 3월 시작되는 FY 2027 H-1B 등록 시즌에 맞춰 적용된다고 안내했다.[2] ‘봄·여름 졸업 + OPT/STEM OPT’ 타임라인과 겹치는 경우, 포지션 확정·임금 확정·등록 준비의 순서를 고용주와 미리 맞춰 두면 혼선을 줄일 수 있다.[1][2]
Harvard·Northeastern·Tufts 학생도 이번 변경은 연방 규정이므로 동일하게 적용된다.[3][4] 다만 학교별로는 (1) 졸업생 대상 취업 워크숍/상담 연결 방식, (2) 교내 취업(캡 면제 고용) 가능 포지션 안내 범위, (3) 고용주/외부 변호사와 협업할 때 학교가 제공하는 증빙 서류 가이드(재학·졸업 증명, OPT 관련 문서 체크리스트) 접근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1][4] 각 학교 국제학생 오피스 공지·상담 창구에서는 ‘학생이 준비해야 할 서류’와 ‘고용주가 확인해야 할 임금레벨 관련 정보’를 분리해 체크하면 효율적이다.
참고 문서 표기: [1] MIT ISO 안내 / [2] BU ISSO 안내 / [3]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 규정 본문 / [4] USCIS 소규모 사업체 컴플라이언스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