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노우드병원 부지 수용법 11월 1일 시행…운영자·재개원 일정은 미정

작성자: David Kim · 08/16/26

매사추세츠주가 폐쇄된 노우드병원 부지를 강제수용할 수 있도록 한 2026년 법률 제178장이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마우라 힐리 주지사는 8월 6일 법안에 서명했다. 다만 부지 수용과 의료시설 재개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운영 주체와 진료 시작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

핵심 정보

시행일은 2026년 11월 1일이다. 대상은 노우드 800 Washington St.에 있는 병원 부지로, 노우드 평가도상 Map 2, Lot 6-1에 해당한다. 법률에 기재된 소유주는 MPT of Norwood-Steward, LLC다.

매사추세츠 자산관리·유지부문인 DCAMM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이 부지를 의료시설로 사용할 적격 비영리 기관을 경쟁 절차로 찾게 된다. 입찰은 비영리 기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내용에는 의료 목적의 부지 활용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

입찰 가격과 평가액에 관한 공고는 주정부 중앙 공보에 제안 수락일보다 최소 30일 앞서 게시해야 한다. 별도로 매각·임대 제안을 받는 경우에도 마감일 최소 30일 전에 부지의 이용 가능 여부와 절차를 공고해야 한다.

수용에는 조건이 붙는다

법은 DCAMM에 강제수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규정하지만, 실제 수용에는 세 가지 주요 조건이 따른다. 주의회가 부지 보상금과 취득·관리·처분에 필요한 비용을 별도로 확보해야 하고, 의료시설을 운영할 적격 비영리 기관의 제안이 접수·수락돼야 하며, 법에 정해진 공고 기간도 충족해야 한다.

따라서 법 시행과 동시에 주정부가 부지를 취득하거나 병원이 다시 문을 여는 구조는 아니다. 현 소유주가 의료기관과 매각·임대 또는 의료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 DCAMM의 법정 의무가 종료될 수 있다. 이 같은 민간 계약이 가까운 시일 안에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DCAMM은 입찰이나 수용 관련 조치를 미룰 수도 있다.

노우드 타운에는 우선권

주정부가 부지 전부나 일부를 매각·임대·양도하려 할 경우 노우드 타운에는 우선거부권이 주어진다. DCAMM은 처분 대상과 범위를 서면으로 타운에 알려야 한다.

노우드 타운은 통지를 받은 뒤 최소 90일 동안 독립 감정으로 정한 가격에 부지를 취득하겠다는 뜻을 밝힐 수 있다. 매입 의사를 통보한 경우에는 거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다시 최소 90일이 보장된다.

병원은 여전히 폐쇄 상태

노우드병원은 2020년 6월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본 뒤 입원·응급 진료를 중단했다. 대체 병원 건설이 시작됐지만 기존 운영사 스튜어드 헬스케어의 재정난과 파산 과정에서 공사가 멈췄다.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노우드병원 면허는 2024년 11월 5일 만료됐다.

주의회 논의에서는 노우드와 인근 지역 약 25만 명이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지 못해 브록턴·밀턴·보스턴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추산이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법은 부지 확보 절차를 마련한 것이며, 응급실이나 입원 진료를 즉시 복구하는 조치는 아니다.

생활 영향

노우드와 인근 주민은 당분간 현재 이용 중인 병원과 긴급진료센터 계획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차량이 없는 유학생과 고령자 가정은 노우드병원 건물을 운영 중인 의료시설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의료시설이 실제로 문을 열려면 비영리 운영 주체 선정, 부지 취득 또는 계약, 중단된 공사의 안전성 평가와 완공, 보건당국의 면허·승인 절차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현재까지 발표된 재개원 목표일은 없다.

알아둘 점

응급상황에서는 폐쇄된 노우드병원으로 직접 이동하지 말고 911의 안내와 이송 결정을 따라야 한다. 일반 진료는 가입한 보험사의 의료기관 목록에서 현재 운영 중인 병원과 긴급진료센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절차는 DCAMM의 중앙 공보 입찰 안내, 매사추세츠 보건복지 당국, 노우드 타운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면 된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