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칼리지 등록금 분납 권고일 8월 10일…최종 신청은 25일까지
보스턴칼리지(BC)가 2026-27학년도 학부와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이자 등록금 분납제의 권고 신청일을 8월 10일로 정했다. 연간 또는 가을학기 분납제는 8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학교는 가을학기 등록금 납부 기한에 맞추려면 8월 10일까지 등록하도록 안내했다.
8월 10일에 연간 분납제를 신청하면 가을학기 분납 예산의 60%를 가입 시 납부하고, 나머지는 9월 10일부터 2027년 3월 10일까지 7차례 자동 납부한다. 가을학기 전용 분납제도 같은 날 신청할 경우 예산의 60%를 먼저 내고, 잔액은 9월 10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나눠 납부한다.
분납제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다. 등록 수수료는 연간 계획 50달러, 한 학기 계획 30달러다. 납부금이 반환되면 넬넷이 최대 30달러의 반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정기 납부금은 미국 내 체킹 계좌나 일반 세이빙 계좌에서 매월 10일 자동 인출된다. 미국 은행 계좌가 없는 유학생은 분납제 자동이체 조건과 국제송금 등 이용 가능한 결제 방식을 보스턴칼리지 학생서비스 사무실에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학생은 Agora Portal의 전자 청구 시스템인 ‘My Bill’에서 분납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나 후원자 등 제3자가 납부하려면 학생이 My Bill 메뉴에서 해당 인물을 ‘Authorized Payer’로 먼저 등록해야 한다. 등록된 납부자는 학생 계정이 아닌 본인의 Authorized Payer 계정으로 분납제에 가입해야 납부 일정과 변경 통지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단계에서 작성하는 분납 예산은 예상액이다. 학교는 등록금과 의무 수수료, 기숙사비, 식비, 재정보조금 등이 학생 계정에 반영된 뒤 분납 잔액을 실제 계정 잔액에 맞춰 조정한다. 가을학기 조정은 8월부터 시작되며, 증감액은 해당 학기에 남은 납부 회차에 균등하게 반영된다. 학교는 납부액이 변경되기 전에 관련 통지를 보낸다.
보스턴칼리지의 2026-27학년도 학부 등록금은 연간 7만5,070달러다. 기본 기숙사비 1만1,270달러, 식비 7,564달러, 의무 수수료 1,354달러를 합친 연간 직접비용은 9만5,258달러다. 신입생에게 적용되는 일회성 오리엔테이션 비용 670달러와 학생증 비용 50달러는 이 합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분납제는 등록금을 감면하는 재정보조 제도가 아니다. 신청 금액을 계산할 때는 학생별 장학금과 승인된 대출, 529 플랜 납부 예정액, 기숙사·식사 선택에 따른 실제 청구액을 함께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