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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7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한국군 1만8천 명 참가

작성자: Emily Choi · 08/10/26

한국과 미국이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연례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를 실시합니다. 한미 군 당국은 10일 올해 연습 규모가 예년과 비슷하며, 한국군 약 1만8천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참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습은 실제 병력과 장비를 활용하는 훈련뿐 아니라 컴퓨터 기반 모의훈련, 가상환경 및 야외훈련을 함께 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군 측은 최근 분쟁에서 얻은 교훈과 변화한 위협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도 훈련에 고려할 요소로 언급했습니다.

을지 자유의 방패는 봄철 연합연습과 함께 한미가 매년 실시하는 주요 훈련입니다. 한미 당국은 연합 방위태세와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방어적 연습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은 주요 한미 연합연습을 자국에 대한 침공 준비로 규정해 왔습니다. 10일 발표 직후 북한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연습 발표에 앞선 8월 6일에는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5시쯤 발사를 탐지했다고 밝혔으며, 미사일은 북한 동해안 앞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북한이 6월 말 이후 처음 실시한 탄도미사일 발사였습니다.

한국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도발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지역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항의했고,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 본토와 역내 동맹국 방어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보스턴 지역 한인들에게 이번 연습이 비자, 항공편 또는 영사 업무의 직접적인 변경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확인된 정보만으로 한국 방문 계획을 조정해야 할 상황도 아닙니다. 다만 연습 기간 북한의 추가 군사 활동이나 관련 성명이 나오는지 구분해 살펴보고, 새로운 안전·교통 공지가 있을 경우 한국 정부와 항공사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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