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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9월 7일부터 제주 인근서 ‘프리덤 에지 26’ 실시

작성자: Emily Choi · 08/29/26

한국과 미국, 일본이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동쪽과 남쪽의 국제수역에서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 26’을 실시한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연례적 방어 훈련이라고 밝혔다.

프리덤 에지는 2023년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3국 안보 협력을 토대로 2024년 시작됐다. 해상과 공중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방어, 대잠수함 작전, 사이버 방어 등 여러 영역에서 공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앞선 훈련은 2024년 6월과 11월, 2025년 9월에 실시됐다.

미군 발표에 따르면 올해 훈련에서는 3국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작전 조율을 강화한다. 다국적 해상·항공 전력이 참여하며, 방공 시나리오와 의무후송, 해상차단 훈련도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참가 전력과 전체 훈련 규모는 아직 확정 또는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은 그동안 한미일 연합훈련을 위협적인 군사 행동으로 규정해 왔다. 이에 대해 한미일은 프리덤 에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정례적 방어 훈련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군사적 대비와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움직임이 함께 이어지는 만큼, 훈련 전후 북한의 공식 반응과 한미일의 정책 조율이 주요 관찰 대상이다.

보스턴 지역 한인과 유학생의 비자, 항공편 또는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조치는 현재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 방문이나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독자는 훈련 자체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 한국 정부와 항공사의 공식 안내에 실제 변동이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실용적이다.

현재 확인된 일정은 9월 7일부터 닷새간이며, 장소는 제주 동쪽과 남쪽의 국제수역이다. 앞으로 참가 전력과 세부 훈련 규모, 북한의 대응, 대화 재개를 둘러싼 외교 움직임을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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