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거스 Tribu 주류면허 심리 일정 지나…ABCC 최종 처분은 아직 공개 확인 안 돼
매사추세츠 주류통제위원회(ABCC)는 7월 28일 소거스의 Tribu Mexican Kitchen & Bar를 상대로 주류법 위반 심리를 열 예정이었다. 다만 7월 29일 현재 공개된 ABCC 결정 목록과 후속 보도에서는 심리 완료 여부나 최종 처분이 확인되지 않았다.
핵심 정보
대상 업소는 44 Broadway(Route 1 North), Saugus에 있는 Tribu Mexican Kitchen & Bar다. ABCC가 통지한 혐의는 허용시간 이후 주류 제공과 무료 주류 제공 등이다. 위반이 인정되면 주류면허 정지나 취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에식스카운티 검찰 조사에 따르면 허난 라몬 마레로(50)는 5월 5일 오후 9시15분께 업소에 도착했다. 오후 9시20분부터 5월 6일 오전 12시53분까지 약 3시간30분 동안 모두 9잔의 술을 제공받았다. 이 가운데 5잔은 자정 이후 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업소의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주류 판매 허용시간은 자정까지였으며, 당시 별도 연장 승인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업소 관계자는 마레로가 자정 이후 제공된 술과 일부 주류의 비용을 내지 않았다고 ABCC 조사관에게 진술했다.
사고와 조사 결과
마레로는 오전 1시56분께 업소 주차장을 떠났다. 이후 Route 1에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다 오전 2시께 린필드에서 매사추세츠 주경찰 케빈 트레이너 경관의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두 사람 모두 숨졌다.
독성검사에서 마레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2%로 확인됐다. 매사추세츠의 일반 운전자 법정 기준인 0.08%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검찰은 적용 가능한 법률과 형사사건의 입증 기준을 검토한 결과 업소에 대한 형사기소는 성립시키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형사책임 판단과 주류면허 행정절차는 별개다. ABCC는 허용시간 이후 판매와 무료 주류 제공 등 통지된 위반 사항을 심리해 면허 처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소거스 셀렉트보드도 지역 주류면허 기관으로서 ABCC 절차 이후 별도 심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활 영향
이번 사안은 소거스의 특정 업소를 대상으로 하지만, 사고 지점은 소거스·피바디·린필드를 잇는 Route 1 구간이다. 해당 도로를 야간에 이용하는 운전자는 역주행 차량 신고가 접수될 경우 경찰 통제와 도로 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구간을 한인 주민이 특별히 자주 이용한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아 이용자 범위를 별도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알아둘 점
7월 29일 현재 공개 자료만으로는 7월 28일 예정된 심리가 실제로 진행됐는지, 사건이 심리 후 결정 대기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는다. ABCC의 최종 결정과 소거스 셀렉트보드의 후속 일정은 매사추세츠주 ABCC 결정 목록과 소거스 타운 공식 회의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처분이 발표되기 전까지 면허 정지나 취소가 확정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