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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강 니덤~웨스트록스버리 남세균 경보 유지…수영·보트·낚시 피해야

작성자: David Kim · 07/28/26

매사추세츠 공중보건부와 보스턴 공중보건위원회가 찰스강 상류 일부 구간에 내린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 유해 조류 경보가 7월 28일 현재 유지되고 있다. 대상 구간에서는 해제 공지가 나올 때까지 수영과 보트 이용, 낚시를 피하고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강물이나 물가의 조류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핵심 정보

  • 적용 구간: Kendrick Street/Nahanton Street의 니덤·뉴턴 경계부터 Bridge Street/Spring Street의 데덤·웨스트록스버리 경계까지
  • 포함 지역: Millennium Park, Cutler Park Reservation과 인근 찰스강 구간
  • 적용 기간: 별도 해제 공지가 나올 때까지
  • 영향 대상: 수영객, 카약·카누 등 보트 이용자, 낚시객,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
  • 피해야 할 활동: 수영, 보트·카약·카누, 낚시, 강물 음용, 강물과 물가 조류 접촉
  • 문의: 보스턴 공중보건위원회 환경·직업보건 부서 617-534-5965. 니덤 지역 문의는 니덤 공중보건 부서 781-455-7940

보건 당국은 물이 맑아 보이더라도 지정 구간에서는 물과 접촉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남세균이 증식하면 물이 녹색 페인트나 완두콩 수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번처럼 강바닥에 조류 매트가 형성되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가에 밀려온 조류와 젖은 흙에도 유해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경보는 Millennium Park 인근 강물에 들어갔던 반려견이 이후 간 기능 이상으로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발표됐다. 다만 매사추세츠 공중보건부는 남세균 노출이 해당 반려견의 질병이나 사망을 일으켰다고 확인하지 않았다. 신고와 사망 원인 사이의 인과관계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남세균 또는 독소에 노출되면 사람에게 피부와 눈 자극, 호흡기 자극, 구토와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많은 양을 삼키면 간이나 신경계 등에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린이와 체중이 적은 반려동물은 같은 양에 노출돼도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은 강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물가의 조류를 먹거나 털에 묻은 물질을 핥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출 뒤 구토, 비틀거림, 침 흘림, 경련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생활 영향

이번 경보는 찰스강 전체가 아니라 니덤·뉴턴부터 데덤·웨스트록스버리까지 이어지는 지정 상류 구간에 적용된다. Millennium Park와 Cutler Park Reservation에서 물에 직접 닿지 않는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은 가능하지만,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강변에 가까이 보내거나 조류가 쌓인 지점에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카약이나 카누를 이용하거나 낚시를 계획했던 주민은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다른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공원 방문 시에는 반려동물이 마실 물을 따로 준비하고 목줄을 사용해 강물 접근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알아둘 점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강물 또는 물가의 조류에 접촉했다면 수돗물이나 생수 등 깨끗한 물로 즉시 씻어야 한다. 물을 삼켰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사람은 의료기관, 반려동물은 수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경보가 해제되려면 남세균 수치가 물 1밀리리터당 7만 세포 미만으로 측정된 검사 결과가 1주 간격으로 두 차례 확인돼야 한다. 여름철 조류 상태는 빠르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매사추세츠 공중보건부의 유해 남세균 경보 목록이나 보스턴 공중보건위원회 공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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