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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권 유학생, F-1 발급 감소 속 가을학기 입국·OPT 일정 점검해야

작성자: Sarah Park · 07/08/26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2026년 6월 정책브리프에서 최근 국제학생 관련 제한 조치 이후 F-1 학생비자 발급이 정상 수준보다 약 3분의 1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7월 8일 보도된 관련 기사도 이 수치를 근거로 미국 대학의 가을학기 입국과 졸업 후 취업 일정에 미칠 영향을 짚었다. 보스턴권에서는 2026년 가을학기 F-1·M-1 입학 예정자, 해외 체류 중 재입국을 준비하는 계속 재학생, CPT·OPT·STEM OPT를 앞둔 졸업 예정자가 우선 확인 대상이다.

핵심 일정은 I-20에 적힌 프로그램 시작일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미 국무부 안내에 따르면 신규 F·M 학생비자는 학업 시작일 기준 최대 365일 전부터 발급될 수 있지만, 신규 학생은 프로그램 시작일보다 30일을 넘겨 앞서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 계속 재학생은 SEVIS 기록이 유지되고 SEVP 승인 학교에 등록돼 있으면 수업 시작 전 언제든 입국할 수 있다.

비자 신청을 준비하는 학생은 DS-160 제출, 비자 인터뷰 예약, I-901 SEVIS fee 납부, 여권 유효기간, I-20 서명 여부, 행정처리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국무부는 비자 발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비자와 여권 반환 전 최종 여행 계획이나 항공권 구매를 확정하지 말라고 안내한다.

PIIE는 국제학생 감소가 단순한 입학자 수 문제가 아니라 STEM 연구·인력 구조와 연결된다고 봤다. 브리프는 박사급 STEM 인력의 35%가 외국 출생이면서 미국에서 교육받은 인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해외 출신 STEM 졸업생이 3분의 1 줄어드는 흐름이 지속되면 10년 안에 미국 고숙련 STEM 인력이 전체적으로 6.2%, 박사급에서는 11.5% 줄 수 있다고 추산했다.

매사추세츠 대학가와도 관련이 크다. Axios Boston이 NAFSA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는 2023-24학년도 기준 약 8만2,000명의 국제학생이 있었고 이들의 경제 기여 규모는 약 39억 달러로 추산됐다. Northeastern, BU, Harvard, MIT, UMass Boston, Brandeis 등 국제학생 비중이 큰 학교가 많은 만큼 비자 처리 지연이나 취업 허가 일정 변화는 등록, 기숙사 입주, 오리엔테이션, 연구보조직, 인턴십, 졸업 후 근무 시작일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OPT를 준비하는 학생은 학교가 OPT 추천을 반영한 I-20를 발급한 뒤 USCIS에 고용허가서(EAD)를 신청해야 한다. 국무부 안내도 OPT는 전공과 직접 관련된 임시 고용이며, OPT가 표시된 I-20와 USCIS의 EAD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인턴십이나 졸업 후 근무 시작일을 채용 담당자와 논의하더라도, 학교 승인과 이민당국 허가 전에는 근무를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을학기 입국을 앞둔 보스턴권 유학생은 학교 포털의 등록 상태와 국제학생 오피스 공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학적 변경, 전공 변경, 졸업 예정일 변경, 휴학, CPT·OPT 신청은 모두 SEVIS 기록과 연결될 수 있다. 일반 뉴스 흐름만으로 일정을 판단하기보다 본인 학교의 ISSO 또는 international student office 안내를 기준으로 최종 일정을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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