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Tufts·Fletcher, 러시아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명단 등재…러시아 관련 학생·연구자 확인 필요

작성자: Sarah Park · 07/03/26

Tufts University와 산하 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가 러시아의 ‘undesirable organization’, 즉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치는 Tufts의 미국 내 수업, 등록, F-1·J-1 체류 절차가 즉시 바뀌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러시아 국적 학생, 러시아 방문 예정자, 러시아 소재 기관과 연구·행사·동문 활동을 이어가는 학생과 연구자에게는 개인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핵심 정보는 명단 등재 범위와 적용 지역이다. 러시아 법무부 공개 명단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26년 5월 6일 기준 해당 명단에는 해외·국제 단체 352곳이 올라 있었고, 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와 Tufts University가 각각 별도 항목으로 기재됐다. 이 총수는 이후 추가 등재나 정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발행 시점 이후에는 러시아 법무부의 최신 원문 명단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제도는 러시아 국내법상 해당 단체의 러시아 내 활동을 금지하고, 관련 활동 참여나 조직 행위에 행정·형사상 제재를 둘 수 있는 체계다. 외신들은 관련 법 위반으로 판단될 경우 개인의 참여 행위와 활동 조직 행위가 처벌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적용 가능성은 국적, 체류지, 활동 내용, 공개된 소속 정보, 러시아 입국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일반화하기 어렵다.

Tufts와 Fletcher 학생에게 중요한 부분은 학사 일정 자체보다 개인별 노출 위험 관리다. 러시아 국적자나 이중국적자, 방학 중 러시아 입국 계획이 있는 학생은 학교 국제학생 담당 부서, 프로그램 오피스, 필요 시 독립 법률 자문을 통해 자신의 수업·연구·행사 참여 이력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러시아 또는 동유럽 관련 연구 프로젝트, 공개 세미나, 온라인 프로필, 협력기관 명칭이 포함된 이력서도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다.

한국 국적 유학생의 경우, 현재까지 확인된 범위에서는 Tufts 수강신청, 미국 내 캠퍼스 출입, F-1·J-1 체류 규정이 이 조치로 바뀌었다는 학교 공식 공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국제관계, 안보, 러시아·동유럽 지역 연구를 하는 학생, 러시아 국적 동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학생, 러시아 현지 기관과 접점이 있는 프로젝트 참여자는 상대방의 법적 위험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지금 확인할 부분은 세 가지다. 첫째, 본인이 러시아 입국 또는 러시아 내 온라인·오프라인 활동과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Tufts 또는 Fletcher 소속이 공개되는 행사·연구·인턴십 자료가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셋째, 학과, 프로그램 오피스, 국제학생 오피스가 별도 안내를 내는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안은 일반적인 캠퍼스 운영 공지라기보다 특정 국적, 연구 분야, 이동 계획을 가진 학생에게 실무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다. 명단의 전체 규모와 항목은 계속 바뀔 수 있으므로, 러시아 관련 활동을 앞둔 학생과 연구자는 과거 보도 수치만 보지 말고 최신 명단과 학교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