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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대학원생 노조, 40일 파업 종료…6월 9·23일 교섭 계속

작성자: Sarah Park · 06/03/26

Harvard Graduate Student Union-United Auto Workers(HGSU-UAW)가 6월 1일 40일간의 파업을 종료했다. 새 단체협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며, 노조와 학교 측은 6월 9일과 23일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강의 보조, 연구실 운영, 성적 처리, 국제 대학원생 보호 조항과 연결돼 Harvard 대학원생과 봄학기 수강생 모두가 확인해야 할 캠퍼스 운영 이슈다.

파업은 4월 21일 시작돼 6월 1일 종료됐다. The Harvard Crimson은 파업 종료 표결에서 참여 조합원의 81% 이상이 종료에 찬성했고, 약 15%가 계속 파업을 지지했으며, 약 4%가 기권했다고 보도했다. HGSU-UAW는 Harvard 13개 스쿨의 학생 노동자 4,000명 이상을 대표한다.

주요 쟁점은 연구조교와 강의조교 간 보상 형평, 임금 인상, 유급 가족·의료 휴가, 차별·괴롭힘 관련 고충 처리 절차, 비시민권자 학생 노동자 보호 등이다. Boston.com 보도에 따르면 Harvard 측의 최근 보상 제안에는 계약 비준 시 2.75%, 2026년 7월 1일 추가 3.25% 인상이 포함됐다. 다만 이 인상안은 보도상 급여제(salaried) 학생 노동자 대상 제안으로, 모든 시급제 또는 시간제 학생 노동자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최종 단체협약으로 확정된 내용도 아니어서 실제 적용 대상과 시행 시점은 향후 합의문이나 학교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들이 당장 봐야 할 부분은 수업과 연구 일정이다. 파업 기간 일부 강의, 섹션, 채점, 연구실 업무가 영향을 받았고, 봄학기 성적 처리나 연구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된 학생은 담당 교수, 학과, 스쿨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름 강의나 연구 조교 업무를 맡은 대학원생은 본인 임용 기간, 업무 재개 안내, 임시 임용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제학생과 한인 대학원생에게는 비시민권자 보호 조항이 계속 교섭 쟁점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새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금, 복리후생, 법률 서비스, 긴급지원금 관련 내용도 각 스쿨 또는 학교 공식 안내에서 적용 대상과 시행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F-1, J-1 등 체류 신분과 근로 자격이 연결된 학생 노동자는 노조 발표와 학교 국제학생 관련 안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확인할 핵심 일정은 6월 9일과 6월 23일 교섭이다. 두 차례 교섭에서 보상안, 고충 처리 절차, 비시민권자 보호 조항, 복리후생 적용 범위가 어떻게 정리되는지가 학생생활과 캠퍼스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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