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퍽대·메리맥대 120학점 미만 학사 시범과정, 6월 19일까지 공개 의견 접수
매사추세츠 고등교육위원회(BHE)가 서퍽대와 메리맥대의 120학점 미만 학사 학위 시범과정 신청에 대해 6월 19일까지 공개 의견을 받고 있다. 두 신청안은 현재 검토 단계이며, 공개 의견 접수가 곧 개별 과정 승인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매사추세츠 고등교육부 공개 공지에 따르면 의견 접수 기간은 2026년 5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보스턴 소재 서퍽대는 헬스케어 행정·혁신 분야 94학점 학사 시범과정을 신청했다. 노스앤도버 소재 메리맥대는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형사사법, 경영학 분야 96학점 학사 과정을 제안했다.
매사추세츠의 기존 학사 학위 기준은 일반적으로 최소 120학점이다. BHE는 2026년 2월 10일 새 규정을 승인해 대학들이 120학점 미만 학사 학위 등 시범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다만 규정 승인은 제안 접수와 심사 절차를 여는 조치이며, 특정 대학의 개별 프로그램 승인과는 구분된다.
BHE 공개 안내는 해당 제안들이 아직 승인 대상 심사 중이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각 대학은 교육 품질, 학생 보호 장치, 평가 계획, 프로그램 종료 또는 확대 시 처리 방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의견 제출 방식과 제출처는 매사추세츠 고등교육부의 공개 의견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확인해야 할 항목은 총 이수학점, 학위 명칭, 전공별 필수 과목, 현장학습 또는 인턴십 포함 여부, 4년제 과정 전환 가능성, 졸업 후 대학원·전문자격·편입 심사에서의 인정 기준이다.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 두 제안 모두 일반적인 4년제 학사보다 적은 학점으로 구성돼 있어, 추가 학위나 면허 과정을 염두에 둔 학생은 해당 기관의 인정 기준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학생은 학위 승인 여부와 별도로 F-1 체류 요건을 검토해야 한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Study in the States 안내와 연방 규정상 대학 학부 과정의 F-1 학생은 원칙적으로 학기당 최소 12학점의 정규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온라인 수업 인정 범위, I-20 발급, SEVP 인증, 정규 등록 예외 여부는 학교의 국제학생 담당자 또는 지정학교담당자(DSO)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BHE 일정에는 6월 26일 특별 회의가 올라와 있다. 공개 의견 기간 안에 제출된 의견은 검토 대상에 포함되며, 최종 승인 여부와 세부 운영 조건은 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