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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 2026-27학년도 청소년 일자리 475개 민간 파트너십 추진

작성자: James Jung · 06/02/26

보스턴시가 2026-27학년도에 14~18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급 학기 중 일자리 475개를 민간·비영리 고용주 참여 방식으로 추진한다. 보스턴글로브와 Axios Boston 보도에 따르면 미셸 우 시장은 6월 1일 이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기존 학기 중 청소년 일자리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공개된 기관별 채용 규모는 YMCA of Greater Boston 200명, Boys & Girls Clubs of Boston 100명, Artists for Humanity 175명이다. 보도 기준으로 세 기관의 합계가 475명이며, 보스턴시는 최소 6개 고용주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Boston Private Industry Council과 Greater Boston Chamber of Commerce Foundation은 추가 고용주 모집을 맡는다.

시의 목표는 2026-27학년도 학기 중 청소년 일자리 2,000개를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475개 일자리는 목표의 일부다. 기존처럼 시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고용주가 학생을 직접 채용하거나 후원금을 내 다른 기관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공공·민간 협력 구조다. 보스턴글로브는 시가 행정 지원은 제공하지만 새 방식에 별도 재정을 직접 투입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기존 2025-26학년도 보스턴 청소년 일자리 프로그램은 futureBOS를 통해 운영됐으며, 당시 시는 2,000개 이상의 학기 중 일자리가 있다고 공지했다. 보스턴시 자료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에는 청소년 일자리 예산 2,330만 달러와 외부 재원 1,050만 달러가 활용됐다.

이번 2026-27학년도 민간 파트너십 일자리는 기존 SuccessLink 운영 방식과 세부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신청 개시일, 임금, 근무 시간, 배치 방식은 아직 개별 공고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기존 SuccessLink 안내는 청소년 직원의 근무 시간이 학기 중 주당 최대 10시간, 여름에는 주당 최대 25시간이라고 설명하지만, 새 민간 파트너십 일자리에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지는 별도 공지가 필요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 신청 전 확인해야 할 항목은 지원 가능 연령, 보스턴 거주 또는 재학 요건, 근무지, 임금, 근무 시간, 근로 허가서, 취업 가능 서류 제출 여부 등이다. 기존 futureBOS 안내에서는 14~18세 지원자에게 시작일 기준 만 14세 이상, 6학년 이상 수료, 미국 내 취업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 기회는 보스턴 거주 요건을 둘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보스턴시 2027회계연도 운영예산안 심의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보스턴시 예산 자료에 따르면 FY27 권고 운영예산은 49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9,900만 달러, 2.1% 증가했다. 예산 자료는 건강보험 비용 증가가 주요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하며, 일부 부서 예산 감액도 함께 반영돼 있다.

보스턴시의회 Ways and Means Committee의 FY27 예산 관련 작업회의는 6월 2일 오전 10시 보스턴시청 Curley Room에서 열리는 일정으로 공지됐다. 일부 청소년 활동가와 지역 단체는 전용 시 예산이 없는 민간 조달 방식이 기존 학기 중 일자리와 같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청소년 일자리 재원과 운영 세부 사항은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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