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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다음 학부 입시부터 SAT·ACT 제출 의무화

작성자: James Jung · 05/30/26

예일대가 다음 학부 입시 주기부터 신입학 및 편입 지원자에게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다시 요구한다. 대학은 5월 27일 학부 입학전형 표준시험 정책 변경을 발표했으며, 2024년부터 적용해 온 ‘시험 유연’ 정책은 중단된다.

기존 시험 유연 정책에서는 지원자가 ACT, SAT, AP, IB 중 하나의 점수를 제출해 표준시험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 새 정책은 코로나19 이전에 적용하던 SAT·ACT 요구 방식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예일대는 2020년 이후 한동안 시험 선택 정책을 운영했고, 이후 AP·IB 점수 제출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조정한 바 있다.

변경 후에도 AP와 IB 점수는 지원서에 추가로 기재할 수 있다. 다만 AP 또는 IB 점수만으로 표준시험 요건을 충족할 수는 없으며, 지원자는 SAT 또는 ACT 점수를 포함해야 한다.

예일대 입학처는 SAT와 ACT 중 어느 한 시험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ACT 점수를 제출하는 경우 영어, 수학, 읽기, 종합점수가 필요하며, 과학과 작문 영역은 선택 사항이다.

지원자는 원서에서 시험 점수를 자기보고할 수 있다. 합격 후 실제 등록을 선택한 학생은 등록 전에 공식 점수를 제출해야 하며, 자기보고 점수와 공식 점수 사이에 차이가 있을 경우 입학 제안이 철회될 수 있다.

비영어권 지원자는 별도 요건도 확인해야 한다. 예일대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에 2년 이상 재학하지 않은 지원자에게 TOEFL, IELTS, Cambridge English, Duolingo English Test 등 영어 능력 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이는 SAT·ACT 제출 요건과 별개다.

보스턴 지역 지원자가 함께 검토하는 대학들의 표준시험 정책도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하버드는 SAT 또는 ACT를 표준시험 요건으로 요구하되, 시험장 접근이나 비용 문제 등 예외적 사유가 있을 때 AP, IB, GCSE/A-Level, 국가 졸업시험 성적 또는 예상 성적 등을 대체 자료로 인정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MIT는 신입학 및 편입 지원자 모두에게 SAT 또는 ACT를 요구하며, 신입학 지원자는 조기전형의 경우 11월 30일 전, 정시전형의 경우 12월 31일 전까지 필요한 시험을 치러야 한다.

College Board는 현재 2026년 가을 SAT 모든 시행일에 대해 등록이 열려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공개 일정 기준 2026년 하반기 SAT는 8월 22일, 9월 12일, 10월 3일, 11월 7일, 12월 5일에 시행되며, 등록 마감일은 각각 8월 7일, 8월 28일, 9월 18일, 10월 23일, 11월 20일이다. 각 마감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11시 59분에 종료된다.

지원자는 대학별 전형 마감일, 점수 제출 방식, 시험기관 등록 마감일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좌석, 등록 가능 여부, 대학별 정책은 변경될 수 있어 지원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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