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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등 32개 고등교육 단체, 가을학기 앞두고 학생·연구자 비자 처리 우선 요청

작성자: James Jung · 05/19/26

미국교육협의회(ACE)를 비롯한 미국 고등교육 단체 32곳이 2026년 가을학기를 앞두고 국무부에 국제학생과 연구자 비자 처리를 우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보스턴권 대학 입학 예정자와 유학생 가족에게는 I-20 또는 DS-2019 발급, SEVIS 등록, 비자 인터뷰 예약 가능일, 입국 가능일 확인이 직접적인 준비 절차가 된다.

ACE는 5월 5일자 서한에서 봄부터 8월까지가 가을학기 입국을 위한 학생비자 신청이 집중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서한은 이 기간 비자 인터뷰 예약 부족과 심사 지연이 학생과 연구자의 학기 시작 전 입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서한에는 ACE와 함께 미국대학협회(AAU), NAFSA, 전국대학입학상담협회(NACAC), 대학원협의회(CGS)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단체들은 강화된 심사 절차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각 영사관이 학생 및 연구자 비자 인터뷰와 심사를 우선 처리하도록 명확한 지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새 심사 정책의 집행 방식에 대한 고등교육계 대상 설명도 함께 요구했다.

이번 요청은 비자 발급 요건 자체를 바꾸는 조치가 아니다. 비자 발급 여부는 각 영사 담당관의 심사 대상이며, 신청자는 학교 입학허가와 별도로 미국 비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미 국무부의 학생비자 안내에 따르면 신규 F·M 학생비자는 학업 시작일 기준 최대 365일 전부터 발급될 수 있다. 다만 신규 학생은 학생비자로 학업 시작일 30일보다 앞서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 계속 재학 중인 학생은 SEVP 승인 학교에 등록돼 있고 SEVIS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학생비자를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업 시작 전 입국할 수 있다.

신규 유학생은 일반적으로 학교가 발급한 Form I-20, DS-160 확인서, 유효한 여권, 비자 신청 수수료 관련 서류, 사진, 학업 및 재정 관련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국무부 안내 기준 비이민 학생비자 신청 수수료는 185달러로 표시돼 있으며, 국적에 따라 별도 발급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J-1 교환방문자는 학교 또는 프로그램 스폰서가 발급하는 DS-2019를 확인해야 한다. 국무부 안내에 따르면 교환방문자는 원칙적으로 프로그램 시작일 30일보다 앞서 J 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수 없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Form DS-7002 등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국제교육연구소(IIE)의 Open Doors 2025 자료에 따르면 2024-25학년도 미국 고등교육기관에 등록한 국제학생은 117만7,7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같은 자료에서 인도, 중국, 한국은 미국 내 국제학생의 상위 3개 출신 지역으로 분류됐다.

다만 IIE의 2025년 가을 스냅샷에서는 조사에 참여한 825개 이상 미국 고등교육기관 기준 신규 국제학생 등록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수치는 전체 재학생 규모가 아니라 해당 학기 신규 등록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 대학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학교 국제학생 담당 부서가 안내하는 I-20 또는 DS-2019 발급 일정, SEVIS I-901 납부 여부, DS-160 제출, 비자 인터뷰 예약 가능일, 학업 시작일과 입국 가능일을 같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미 미국에 체류 중인 유학생은 해외 출국 전 비자 유효기간, I-20 또는 DS-2019 여행 서명, SEVIS 상태, 재입국 서류를 학교 담당자에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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