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fts, F-1 학생 대상 H-1B Cap-Gap 안내 재정리…추첨 선발 뒤엔 I-20 업데이트 요청 필요
Tufts University 국제학생센터가 F-1 학생의 H-1B 전환 과정에서 적용되는 ‘Cap-Gap’ 절차를 다시 확인해 두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내용은 특히 H-1B 전자등록 추첨에서 선발된 뒤 실제 청원 접수 단계로 넘어가는 학생에게 직접적인 실무 영향을 준다. 학교 안내의 핵심은 선발 사실만 확인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용주의 I-129 접수, SEVIS 반영 여부 확인, 그리고 국제학생센터에 Cap-Gap I-20 발급 요청까지 순서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Tufts 설명에 따르면, cap-subject 고용주의 H-1B 등록이 선발된 경우 고용주는 통상 4월 1일부터 약 90일 동안 I-129 청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학생은 이후 USCIS 접수 사실과 SEVIS 반영 여부를 확인한 뒤 국제학생센터에 updated I-20를 요청해야 한다. 학교가 안내한 절차는 크게 선발 확인, I-129 접수, SEVIS 업데이트 확인, Cap-Gap I-20 요청의 순서로 정리된다.
대상도 분명하다. Cap-Gap 연장은 현재 post-completion OPT 또는 STEM OPT 기간 중인 F-1 학생 가운데, cap-subject H-1B 청원의 수혜자이고, 고용주가 change of status 방식으로 기한 내 I-129를 접수한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반대로 고용주가 consular processing으로 진행하면 일반적으로 Cap-Gap 대상이 아니어서, OPT 종료 뒤 미국 내 체류와 근무 계획을 별도로 점검해야 한다.
일정 확인도 중요하다. H-1B 전자등록은 통상 3월에 이뤄지고, 선발 결과는 3월 말까지 공지된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추첨 선발 사실보다 이후 절차가 더 중요할 수 있다. 고용주가 실제로 청원서를 접수했는지, USCIS 접수증이 발급됐는지, 그 정보가 SEVIS에 반영됐는지에 따라 학교에 요청할 수 있는 I-20 업데이트와 체류·근로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 특히 분명히 해둘 부분은 2024년 12월 규정 개정 이후의 연장 상한이다. Tufts는 기존처럼 cap-gap이 일률적으로 9월 30일에 끝나는 구조만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관련 연방 규정과 USCIS 안내에 따르면, 적시에 접수된 cap-subject H-1B change of status 청원이 계속 계류 중이거나 승인 절차에 있는 경우, 자격을 충족한 학생의 F-1 신분과 해당 OPT 근로허가는 H-1B 효력 시작 시점 또는 다음 회계연도 4월 1일까지 자동 연장될 수 있다. 즉 일부 사례에서는 9월 30일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지만, 무기한 연장이 아니라 규정상 상한은 다음 회계연도 4월 1일까지라는 점을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도 실무적이다. OPT 만료 전에 적격한 H-1B 청원이 접수되면,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체류와 근로허가가 함께 이어질 수 있다. 반면 OPT가 이미 끝난 뒤 60일 grace period 안에 청원이 접수된 사례는 체류 연장과 근로허가 연장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본인 상태를 더 신중히 확인해야 한다. grace period가 지난 뒤에는 cap-gap 적용이 어렵다. 졸업 직후 취업을 이어가려는 국제학생에게는 접수 시점 차이가 실제 근무 가능 여부로 연결될 수 있다.
Tufts 학생이라면 지금 확인할 항목도 비교적 명확하다. 현재 OPT 또는 STEM OPT 종료일이 언제인지, 고용주 청원이 change of status인지 consular processing인지, USCIS 접수증이 발급됐는지, SEVIS에 기록이 반영됐는지, 그리고 국제학생센터에 Cap-Gap I-20를 요청했는지를 순서대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STEM OPT를 함께 준비하는 학생은 기존 post-completion OPT 만료 전 STEM 연장 신청 가능 여부도 별도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이번 안내는 제도 자체를 새로 소개하는 공지라기보다, Tufts 국제학생이 H-1B 추첨 이후 실제로 놓치기 쉬운 절차를 다시 짚는 성격이 강하다. 특히 미국 내 첫 취업을 준비하는 한인 유학생에게는 추첨 결과 확인보다 그 다음 단계인 I-129 접수, SEVIS 반영 확인, I-20 업데이트 요청이 더 직접적인 체크포인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