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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수목 캐노피 5년간 151에이커 순증…공공부지 확대가 주거용 사유지 감소 상쇄

작성자: David Kim · 03/11/26

보스턴시가 3월 11일 공개한 2019~2024 수목 캐노피 평가에 따르면, 시 전체 나무 덮개 면적은 지난 5년간 0.5%포인트, 151에이커 순증했다. 시는 이를 미식축구장 114개 규모로 설명했다. 전체 수목 수는 49만6,600그루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증가분은 주로 공공부지에서 발생했다. 반면 주거용 사유지에서는 116에이커 감소가 확인돼, 공공 오픈스페이스와 도로권역에서의 확대가 민간 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보스턴 공원·레크리에이션국 Urban Forestry Division이 5년 주기로 진행하는 도시숲 점검의 최신 결과다. 시는 2014~2019 비교 자료를 토대로 2022년 Urban Forest Plan을 수립했고, 이번 조사는 그 이후 첫 후속 측정이라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 우선관리구역에서는 캐노피가 0.4%포인트 늘었고, 보스턴 전체 캐노피의 50%는 소규모 숲 패치에서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순증 폭이 큰 지역은 이스트보스턴, 자메이카플레인, 사우스보스턴, 웨스트록스베리였고, 하이드파크와 매터팬은 순감 지역으로 분류됐다. 시는 또 공공 오픈스페이스와 도로권역에서 175에이커 이상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자료는 나무 그늘 확대가 열섬 완화와 빗물 유출 저감 등 생활환경 지표와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동시에 전체 캐노피의 35%가 주거용 토지에 분포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이는 향후 민간 부지의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역별 녹음 체감이나 보행 환경의 차이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다만 이 부분은 시의 직접 평가라기보다, 공개된 토지 유형별 분포와 증감 수치를 바탕으로 해석할 수 있는 범위에 가깝다. 같은 맥락에서 공공 식재 확대 효과는 마당이나 사유지 식재 여건이 제한적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체감될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한인 주민에게도 이번 평가는 주거지 인근 보행 환경, 여름철 그늘 체감, 폭우 시 배수 여건과 맞닿은 지표로 읽힌다. 시는 이번 데이터를 블록 단위 변화와 우선관리구역 성과 공개에 활용하고, 앞으로의 식재 및 관리 자원 배분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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