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겨울철 거리청소 재개 3월 16일 이후로 연기…노스엔드·사우스엔드·비컨힐 적용
보스턴시는 2026년 겨울철 거리청소 일정을 조정해 노스엔드·사우스엔드·비컨힐의 주간 거리청소 재개 시점을 당초 3월 1일에서 최소 3월 16일 이후로 늦췄다. 또 보스턴시의 3월 8일 안내문에는 야간 거리청소가 추후 공지 시까지 취소된 상태로 표시돼 있다. 이에 따라 3월 8일 기준으로는 주간 재개 연기와 별도로, 야간 거리청소 역시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
배경은 겨울 폭설 이후 이어진 제설과 도로 정리 작업이다. 보스턴시 공공사업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주간 거리청소는 매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노스엔드·사우스엔드·비컨힐은 겨울철에도 한시적으로 주간 거리청소가 이어지며, 통상 12월 31일에 멈춘 뒤 3월 1일 재개된다. 그러나 2026년에는 적설과 잔설 처리 여건을 반영해 이들 3개 지역의 재개 시점이 최소 3월 16일 이후로 조정됐다. 동시에 시의 ‘Managing Winter and Snow’ 페이지는 3월 8일 현재 ‘Overnight street cleaning has been canceled until further notice’라고 별도 공지하고 있다. 원래 보스턴의 야간 거리청소는 일부 간선도로·상업도로를 중심으로 연중 운영되는 체계지만, 현재 상태를 설명할 때는 이 제도상 기본 체계와 실제 임시 취소 조치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NBC Boston도 3월 3일 보도에서 1월 폭설과 2월 블리자드 이후 보스턴 시의회가 눈더미 처리와 보행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영향은 도심 밀집 주거지와 차량 이용자에게 직접적이다. 노스엔드·사우스엔드·비컨힐 거주자는 3월 상반기 중 주간 거리청소 단속이나 견인 재개를 전제로 일정을 잡기보다, 최소 3월 16일 이후 시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필요하다. 아울러 야간 거리청소 대상 도로도 제도상 연중 운영 구간이라는 이유만으로 현재 집행 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3월 8일 기준 공식 안내는 야간 거리청소 취소를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시는 온라인 거리청소 조회 시스템과 현장 표지판을 함께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실제 적용 여부는 게시 표지를 우선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규 거주자나 유학생의 경우에도 거주지 주변 도로의 기본 청소 체계와 현재 공지된 취소·연기 상태를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혼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