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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2019~2024 나무 캐노피 151에이커 순증…도시 전체 비율 28.5%로 상승

작성자: David Kim · 03/07/26

보스턴시가 3월 6일 공개한 2019~2024 나무 캐노피 평가에 따르면, 공항 부지를 제외한 도시 전체 나무 캐노피 비율은 28.5%로 5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순증 면적은 151에이커로, 시는 이를 약 114개 미식축구장 규모로 설명했다. 증가분은 공원과 도로변 등 공공 부지에서의 식재와 관리 확대가 주도했다.

이번 평가는 보스턴시 공원국이 버몬트대 공간분석연구소와 함께 항공 라이다와 위성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2019~2024년 동안 도로변 수목 캐노피는 67에이커 늘어 2014~2019년보다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고, 공원 등 오픈스페이스에서도 104에이커 순증이 확인됐다. 반면 주거용 사유지에서는 116에이커의 캐노피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이스트보스턴, 자메이카플레인, 사우스보스턴, 웨스트록스버리에서 순증이 컸고, 하이드파크와 매터팬에서는 순감이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도시 조경 변화에 대한 집계이면서도, 거주지 주변의 생활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기준으로도 읽힌다. 나무 그늘 분포는 여름철 체감온도, 보행 환경, 빗물 흡수 여건과 맞닿아 있어 동네별 캐노피 변화는 일상적 환경 조건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이번 평가가 제시한 직접 수치라기보다, 시가 공개한 자료의 활용 맥락과 도시정책적 해석에 가깝다. 같은 맥락에서 전체 증가세가 확인됐더라도 보스턴 나무의 상당 비중이 놓인 주거지에서 감소가 이어진 만큼, 향후 캐노피 확대 속도는 공공 부지 식재뿐 아니라 사유지 보전과 주민 참여가 함께 이뤄지는지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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