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중동 지역 비자 발급 차질 공지…대사관·영사관 운영 축소로 면접 취소·지연 가능성
Boston University 국제학생·연구자 담당 부서(ISSO)가 3월 6일, 이란 관련 미국의 군사작전 이후 중동 일부 지역의 미 대사관·영사관 운영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면서 비자 인터뷰 일정과 발급 절차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번 안내는 봄방학이나 여름 이전 귀국 뒤 비자 갱신을 계획하던 BU 소속 유학생은 물론, 새 비자를 받아 입국해야 하는 학생·연구자·직원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다.
BU 공지에 따르면 3월 6일 기준 바레인 대사관은 폐쇄, 이라크는 모든 영사업무 중단, 이스라엘은 전국 공관 폐쇄, 쿠웨이트는 영사서비스 중단 상태다. 카타르는 일반 비자 예약이 일시 취소됐고, 아랍에미리트는 일부 예약이 연기된 것으로 안내됐다. 요르단은 운영을 이어가되 보안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오만은 보안 경보 이후 운영이 불확실한 상태로 정리됐다.
BU는 학생과 연구자, 직원에게 비필수 여행 연기, 일정 재조정 가능성 전제, 개별 공관에 인터뷰 및 심사 상태 직접 확인을 권고했다. 실무적으로는 중동 경유 또는 현지 체류 중 비자 인터뷰를 예약해 둔 학생이 먼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학기 중 복귀 일정이 정해져 있거나 여름 인턴십·연구 시작일이 고정된 경우에는 인터뷰 재예약이나 행정 지연이 학업·근로 일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미국 내 체류 신분을 이미 유지하고 있고 단기간 해외 출국 계획이 없는 학생에게 곧바로 신분 변동이 발생하는 공지는 아니다.
보스턴권 다른 대학 공지와 비교하면, Northeastern은 3월의 별도 지역별 공지보다는 기존 여행 권고 페이지를 유지하며 출국 전 학교 안내 재확인과 신중한 여행 판단을 강조하고 있다. MIT도 3월의 별도 지역 경보보다는 1~2월에 걸친 이민 정책 변화, 비자 심사 강화, 수수료 인상 등 큰 틀의 업데이트를 정리해 두는 방식이다. 제공된 참고 링크 범위에서는 BU 안내가 3월 6일 기준 지역별 공관 운영 변화를 상대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정리한 편으로 보이지만, 이 비교는 확인 범위와 학교별 후속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사안에서 중요한 것은 학교별 표현 차이보다 실제 비자 발급 장소의 운영 여부다. 특히 중동 지역 공관에서 인터뷰를 앞둔 학생이라면 예약 유지 여부와 대체 일정 가능성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참고 자료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주재 미대사관 보안 경보 페이지는 직접 열람 시 'Technical Difficulties'로 표시돼, 해당 항목은 BU 공지 외 보조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