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2019~2024년 수목 캐노피 151에이커 증가…도시 덮개율 28.5%
보스턴시가 3월 5일 공개한 2019~2024년 수목 캐노피 평가에 따르면, 시 전역의 나무 덮개 면적은 2019년 대비 151에이커 늘었고 도시 전체 캐노피 비율은 28.5%로 집계됐다. 보스턴시는 이번 변화가 공원과 도로 공공부지에서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설명했다. 반면 사유지에서는 캐노피 감소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스턴 공원국이 공개한 2019~2024 Canopy Change Assessment를 바탕으로 한다. 시는 위성·항공 영상과 잎이 난 시기의 LiDAR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증감 현황을 분석했으며, 토지이용 유형과 동네, 세부 지리 단위별 변화를 함께 제시했다. 보스턴시는 2022년 Urban Forest Plan을 수립한 뒤 수목 관리와 식재 계획을 추진해 왔고, 최근에는 Boston Tree Alliance Program을 통해 민간 부지 기반 식재·관리 사업에도 보조금을 배분하고 있다.
보도된 세부 내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순증 폭이 큰 지역은 이스트보스턴, 자메이카플레인, 사우스보스턴, 웨스트록스버리였고, 하이드파크와 매터팬은 순감소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지와 사유지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 그리고 지역별 증감 차이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동네별 수목 환경을 비교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보스턴시는 평가 페이지에서 이 데이터를 향후 도시 차원의 수목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5년 주기 데이터 수집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