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힐커뮤니티칼리지 긴급지원금 5만 달러 배정…UMass Boston 편입생 80명도 지원
벙커힐커뮤니티칼리지(BHCC) 학생들의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5만 달러의 긴급 재정지원금이 배정됐다. BHCC에서 UMass Boston으로 편입하는 저소득 학생 80명의 등록 관련 수수료와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지원은 보스턴시가 2026년 Neighborhood Jobs Trust 기금 130만 달러를 12개 지역 기관의 교육·취업 지원 사업에 배분한 데 따른 것이다. 전체 사업은 약 392명의 주민을 지원하고, 참여 기관들이 추가 재원 약 330만 달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HCC에 배정된 5만 달러는 예상하지 못한 비용 때문에 등록 유지나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지급된다. 다만 개인별 지원액과 신청 개시일, 마감일, 소득 기준, 구체적인 신청 창구는 학교와 보스턴시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편입 지원은 BHCC와 UMass Boston의 공동입학 경로인 ‘Future Beacon’과 연계한 ‘Bridge to Bachelor’s’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BHCC에서 준학사 학위를 마친 뒤 UMass Boston 학사과정으로 편입하는 저소득 학생 80명이다. 지원금은 등록 관련 수수료와 기타 교육비를 줄이고, 편입 이후 학위 과정 이수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선발 방식과 지급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Future Beacon에는 일반적으로 BHCC 준학사과정 초반인 이수학점 30학점 이내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은 UMass Boston 편입 상담과 캠퍼스·도서관 시설 이용, 간소화된 편입 절차, 조기 수강신청, 전용 장학 기회 및 등록예치금 면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Future Beacon을 이수해도 UMass Boston의 전통 간호학 과정과 공학·경영학 프로그램 입학이 자동으로 보장되지는 않는다. 정원 제한이나 별도 요건이 있는 다른 전공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희망 전공의 조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BHCC 학생은 학교 재정보조 및 학생지원 부서의 후속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은 현재 이수학점과 희망 전공이 Future Beacon 참여 조건에 맞는지 BHCC 입학처나 UMass Boston 편입 담당자에게 먼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