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대기질 개선 보조금, 비영리단체 신청 6월 30일 오후 4시 마감
보스턴시 대기오염관리위원회(APCC)가 운영하는 2026년 Community Clean Air Grant 신청이 6월 30일 화요일 오후 4시(동부시간)에 마감된다. 보스턴 안에서 대기오염을 측정·줄이거나 오염 노출 영향을 완화하는 지역 사업이 대상이며, 비영리단체가 대표 신청자와 재정 책임자를 맡아야 한다. 지원 한도는 사업당 최대 20만 달러다.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1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4시까지다. 적용 지역은 보스턴시 전역이다. 대상은 비영리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 사업이며, 기업·학교·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은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스턴시 벤더 ID를 받아야 하며, 문의는 apcc@boston.gov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현재 시 안내 기준으로 2026년 8월까지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지역 대기오염원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사업이다. 둘째, 대기오염 노출로 인한 건강 영향을 줄이는 사업이다. 셋째, 주민이 대기질을 측정하고 이해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모니터링 사업이다. 고속도로와 주요 교통 인프라 주변 지역, 사회적으로 취약한 주민, 어린이·노년층·만성질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안은 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평가 기준도 확인해야 한다. 보스턴시는 지역 대기질과 공중보건에 직접적이고 측정 가능한 효과가 있는지, 1~2년 안에 실행 가능한 계획인지, 예산에서 행정비가 과도하지 않은지, 결과를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지를 본다. 건물 탈탄소화, 나무 심기, 전기자전거처럼 이미 별도 보조금 제도가 마련된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보조금은 주민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는 생활비 지원은 아니다. 다만 선정 사업은 학교, 보육시설, 식당, 소상공인 밀집 지역, 주거지, 통근 경로 주변의 공기질 측정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East Boston, Roxbury, Mattapan, Chinatown, Allston/Brighton처럼 공항·간선도로·산업시설·교통량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에는 실질적인 신청 기회가 될 수 있다.
보스턴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9개 사업에 총 125만7,480달러를 지원했다. 2025년에는 Allston Brighton Health Collaborative의 교통 관련 대기오염 측정·완화 사업에 19만9,985달러, Boston University와 Boston Public Schools의 학교 공기질 모니터링 사업에 19만4,691달러, GreenRoots의 East Boston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확대 사업에 20만 달러가 배정됐다.
한인 독자에게 중요한 점은 신청 주체와 사업 범위다. 보스턴 안에서 유학생, 이민자, 소상공인, 가정, 학생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라면 자격을 검토할 수 있다. 반면 개인, 일반 기업, 학교나 연구기관이 단독으로 대표 신청자가 되는 구조는 요건에 맞지 않는다. 협력은 가능하지만, 비영리단체가 신청과 재정 책임을 맡아야 한다.
알아둘 점은 마감 시간이다. 6월 30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이번 신청 주기가 닫힌다. 준비 중인 단체는 제출 전 보스턴시 Community Clean Air Grant Program 페이지에서 신청서, 벤더 ID 요건, 예산 자료, 평가 기준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여러 제안을 낼 수는 있지만, 한 회계연도에 최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은 최대 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