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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대기질 개선 보조금 6월 30일 마감…비영리단체 최대 20만 달러 신청 가능

작성자: David Kim · 06/23/26

보스턴시가 2026년 Community Clean Air Grant 신청을 6월 30일 화요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 보스턴에서 대기오염 측정, 저감, 주민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는 사업당 최대 20만 달러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23일 보스턴 전역의 대기질 개선 프로젝트 10건도 함께 소개했다. Mass Pike 인근 Allston-Brighton, Logan Airport와 Route 1A 영향을 받는 East Boston, Chinatown, Fairmount Corridor 등 교통·공항·산업시설과 가까운 지역이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1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4시까지다. 대상 지역은 보스턴 시 전역이다. 신청 주체는 보스턴 내 대기질 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여야 하며, 기업·학교·주민단체와 협력할 수는 있지만 비영리단체가 주 신청자이자 재정 후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사업당 최대 20만 달러다. 보스턴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9개 프로젝트에 총 125만7,480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시 검토를 거쳐 2026년 8월까지 상태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건물 탈탄소화, 나무 심기, 전기자전거 사업은 이 보조금의 주요 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별도 재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안내는 보스턴 Air Pollution Control Commission이 5월 대기질 관련 회의에서 지역단체, 연구자,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과 논의한 뒤 나온 후속 정리다. 시가 소개한 사업에는 Allston-Brighton의 Mass Pike 주변 센서 확대, East Boston 대기질 데이터 공개, Fairmount Corridor 이동 중 노출 측정, Chinatown 식당의 저배출 조리 실험 등이 포함됐다.

학교 관련 사업도 눈에 띈다. Boston Public Schools는 119개 학교 내부에 설치된 4,500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의 환경 노출 위험을 파악하고 있다. Boston University 연구진은 108개 BPS 학교의 옥상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학교별 미세입자 오염 차이를 확인하고, 고농도 대기오염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한인 독자에게는 두 가지 점이 특히 중요하다. 첫째, 자녀가 BPS에 다니는 가정은 학교별 실내외 공기질 관리가 교육 환경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둘째, 한인·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나 커뮤니티 기관이 보스턴 내 취약 지역에서 공기질 측정, 실내 공기 필터 지원, 다국어 교육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6월 30일 오후 4시가 실질적인 신청 기한이다.

생활 영향은 지역별로 다르다. East Boston 주민은 Logan Airport, Route 1A, 주변 산업시설의 영향을 함께 받기 때문에 지역 단위 센서와 공개 데이터가 중요하다. Allston-Brighton에서는 Mass Pike 인근 주거지의 측정 참여가 관건이다. Chinatown과 Fairmount Corridor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대중교통 이용자, 도보·자전거 이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노출 저감 사업이 중심이 된다.

EPA는 PM2.5, 즉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입자가 폐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 건강 위험이 더 크다고 설명한다. 보스턴시도 고속도로와 주요 교통시설 주변 지역, 어린이, 고령자, 만성질환자, 유색인종 커뮤니티가 대기오염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알아둘 점은 분명하다. 신청을 준비하는 단체는 6월 30일 오후 4시 전까지 Boston.gov의 Community Clean Air Grant Program 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한다. 신청에는 보스턴시 벤더 ID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마감 당일에 처음 절차를 시작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문의는 APCC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일반 주민은 보조금 신청 대상은 아니지만, 거주지·학교·통근 경로의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더운 날, 산불 연기 유입일, 오존이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EPA AirNow의 AQI를 확인하고 어린이·고령자·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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