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ONE+ 주택구입 지원 1,000건…첫 구매자는 소득·자산 기준 확인해야
보스턴시가 ONE+Boston Homebuyer Program을 통해 누적 1,000번째 주택구입 지원 사례를 기록했다. 2026년 6월 17일 발표 기준으로, 이 프로그램은 보스턴에 거주하면서 보스턴 시내 주택을 처음 사려는 주민에게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계약금·클로징 비용 지원, 민간 모기지보험(PMI) 면제를 결합해 제공한다. 렌트에서 자가 소유로 넘어가려는 가구는 신청 전 거주지, 구매 예정 주택 위치, 소득·자산 기준, 신용점수, 참여 대출기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핵심 대상은 현재 보스턴시 거주자다. 구매 주택도 보스턴 시내에 있어야 하며, 1~3가구 주택 또는 콘도미니엄을 본인 주거용으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 첫 주택구매자는 최근 3년 안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 전 Homebuying 101 또는 승인된 주택구입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참여 대출기관을 통해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공지된 ONE+Boston 소득 상한은 가구원 수별로 다르다. 1인 가구는 연소득 11만5,800달러 이하, 2인 가구는 13만2,350달러 이하, 3인 가구는 14만8,900달러 이하, 4인 가구는 16만5,400달러 이하다. 5인 가구는 17만8,650달러, 6인 가구는 19만1,900달러, 7인 가구는 20만5,100달러, 8인 가구는 21만8,350달러가 기준이다. 총 가구 자산은 1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예금, 주식, 채권 등은 포함되지만 대부분의 은퇴계좌와 대학저축계좌는 제외된다.
계약금 기준도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콘도, 단독주택, 2가구 주택은 구매가의 3% 계약금이 필요하며, 이 중 최소 1.5%는 본인 저축이어야 한다. 3가구 주택은 5% 계약금이 필요하고, 최소 3%는 본인 저축이어야 한다. 신용점수는 단독주택과 콘도 구매 시 최소 640점, 2~3가구 주택 구매 시 최소 660점으로 안내돼 있다. 2가구 또는 3가구 주택을 사려는 경우에는 다가구·임대인 관련 사전 교육이나 상담 요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ONE+Boston은 보스턴시가 Massachusetts Housing Partnership의 ONE Mortgage 프로그램에 시 예산을 더해 보스턴 첫 주택구매자의 구매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주요 혜택은 할인된 30년 고정금리, 강화된 계약금 지원, 클로징 비용 지원, PMI 면제다. 집값과 초기 현금 부담이 큰 보스턴에서는 계약금, 클로징 비용, 월별 대출 비용 차이가 실제 구매 가능 여부를 좌우할 수 있다.
한인 독자에게 중요한 점은 적용 범위가 보스턴시로 제한된다는 점이다. Cambridge, Somerville, Brookline, Quincy 등 인근 도시에 거주하거나 그 지역 주택을 사는 경우에는 같은 조건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보스턴에 거주하는 직장인, 연구자, 장기 체류 가정 중 주택 구매를 검토하는 경우에는 현재 임대계약서나 공과금 고지서 등 거주 증빙, 소득·자산 자료, 미국 신용기록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신청 준비는 교육 이수와 대출기관 상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Boston Home Center는 첫 주택구매자 교육, 재정 상담, 참여 대출기관 안내를 제공한다. ONE+Boston 관련 문의는 Boston Home Center 전화 617-635-4663 또는 이메일 BHC-OnePlus@boston.gov로 할 수 있으며, 사무실은 26 Court Street, Boston에 있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소득·자산 기준은 매년 바뀔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시 지원을 받으려면 승인된 참여 대출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셋째, 이 프로그램은 투자용 주택이 아니라 본인이 거주할 보스턴 시내 주택 구매를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