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캠브리지 공립학교, 2026년 6월 26일까지 수업
보스턴공립학교(BPS)와 캠브리지공립학교(CPS)의 2025-26학년도 마지막 수업일이 현재 공개 달력 기준 2026년 6월 26일 금요일로 잡혀 있다. 겨울철 악천후 휴교일이 반영되면서 여름방학 시작이 6월 말까지 늦어진 일정이다. 자녀가 BPS나 CPS에 다니는 가정은 6월 셋째·넷째 주 캠프, 돌봄, 항공권, 가족 여행 일정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핵심 일정은 분명하다. BPS는 6월 19일 Juneteenth 휴교, 6월 25일 학생 조기 하교, 6월 26일 마지막 수업일 및 조기 하교를 달력에 올려두고 있다. BPS는 6월 26일을 악천후 휴교에 따른 180일 수업 완료일로 표시했다. 6월 29일은 학생 등교일이 아니라 185일 학교 일정 산정용 날짜로 공지돼 있다.
CPS도 6월 26일을 마지막 수업일로 표시했다. CPS 달력 기준으로 이날은 전 학년 4시간 수업일이다. CPS는 1월 26일, 1월 27일, 2월 23일, 2월 24일 등 4일의 눈 휴교일이 반영됐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보스턴시 전체나 매사추세츠 전체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대상은 BPS 재학생과 보호자, CPS 재학생과 보호자다. Brookline, Somerville, Quincy, Newton 등 다른 학군, 차터스쿨, 사립학교는 별도 학사 달력을 따르므로 같은 날짜로 단정하면 안 된다.
배경에는 매사추세츠 주의 수업일 규정이 있다. 주 교육 규정은 각 학군이 초·중·고 학교 일정에 최소 185일을 편성하고, 실제 학교 운영은 최소 180일을 채우도록 하고 있다. 겨울철 휴교가 늘어나면 학군은 남은 예비일을 사용하거나 학년 말 일정을 뒤로 미뤄 수업일을 맞추게 된다.
생활 영향은 주로 학부모 일정에서 나타난다. 여름 캠프나 방과후 프로그램이 6월 중순에 시작되는 경우, 공립학교 재학생은 마지막 수업 주간과 일정이 겹칠 수 있다. 6월 25일과 26일 조기 하교일에는 평소보다 이른 픽업, 스쿨버스 하차,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다.
한국 방문이나 가족 여행을 6월 20일 전후로 잡은 가정도 학교별 출석 처리, 기말 과제, 성적 마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Juneteenth인 6월 19일이 휴교일이더라도 바로 방학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올해 BPS와 CPS는 그 다음 주 금요일인 6월 26일까지 수업 일정이 이어진다.
한인 가정에는 조기 하교 시간이 실제 생활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맞벌이 가정은 픽업 담당자와 시간을 미리 정해야 하고, 어린 학생이 혼자 이동하는 경우 하교 동선과 대기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6월 말에는 더운 날씨가 겹칠 수 있어 물, 냉방이 되는 대기 장소, 방과후 돌봄 가능 여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개별 달력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같은 학군 안에서도 졸업식, 시험, 특수 프로그램, 고학년 일정은 다를 수 있다. 둘째, 6월 25일과 26일의 조기 하교 시간은 학교 공지로 확인해야 한다. 셋째, 캠프·여행·항공권 일정은 현재 공개 달력 기준 마지막 수업일인 2026년 6월 26일을 기준으로 다시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