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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메모리얼데이 연휴, 24일 비 집중…25일 오후부터 완화 전망

작성자: David Kim · 05/22/26

메모리얼데이 연휴인 5월 23~25일 보스턴 지역은 토요일까지 대체로 흐리고 건조하다가, 일요일인 24일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 Boston/Norton이 5월 22일 오후 6시55분(EDT)에 발표한 보스턴 지점 예보 기준으로, 24일 강수확률은 90%, 예상 강수량은 0.5~0.75인치다.

핵심 일정은 날짜별로 갈린다. 5월 23일 토요일은 흐리고 최고기온은 약 61°F로 예상된다. 5월 24일 일요일은 오전 7시 이후 비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며, 최고기온은 약 53°F에 머물 전망이다. 동풍은 시속 9~13마일, 돌풍은 최대 시속 23마일까지 예보됐다. 5월 25일 월요일 메모리얼데이는 오후 4시 전까지 소나기 가능성이 남아 있고, 최고기온은 약 71°F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향 지역은 보스턴과 Suffolk County를 중심으로 한 Greater Boston이다. 도심 공원, 워터프런트, 야외 추모행사, 가족 모임을 계획한 주민과 유학생, 차량으로 Cape Cod·South Coast·Rhode Island 방면을 이동하는 가구가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연휴 예보는 지난 5월 19일 보스턴 기온이 96°F까지 올랐던 이른 더위와는 다른 흐름이다. 지역 예보들은 남쪽의 기상 시스템이 일요일 비구름을 끌어올리고, 보스턴 일대에는 차고 습한 동풍이 유입될 것으로 설명했다. NBC Boston과 Boston.com도 토요일은 비교적 건조하지만, 일요일은 비와 낮은 기온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생활 영향은 일요일에 가장 크다. 장보기, 야외 식사, 산책, 공원 방문은 가능하면 토요일로 앞당기는 편이 낫다. 일요일에는 비뿐 아니라 체감온도도 낮아질 수 있어 우산 외에 방수 신발, 얇은 외투, 여벌 옷을 준비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운전자는 젖은 도로와 연휴 이동 차량이 겹칠 수 있으므로 도심 진입과 고속도로 이동 시간을 평소보다 여유 있게 잡을 필요가 있다.

한인 독자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은 장거리 이동과 공항 이용이다. 한국 방문 전후로 Logan Airport를 이용하거나, 연휴를 맞아 Cape Cod·South Coast·Rhode Island 방면으로 이동하는 경우 일요일 오전 이후 일정은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WBUR는 South Coast 해상 조건이 일요일 오후 4~6피트, 메모리얼데이에는 일부 해상에서 7피트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선박, 낚시, 페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출발 전 최신 해상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야외 일정은 5월 23일 토요일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둘째, 5월 24일 일요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어 실내 대체 일정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셋째, 5월 25일 월요일은 완전히 맑은 날은 아니지만 오후로 갈수록 활동 여건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예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국립기상청 Boston/Norton 최신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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