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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주말 70~80도대, 19~20일 90도대 가능…화·수 뇌우도 변수

작성자: David Kim · 05/16/26

보스턴 광역권은 5월 16일 토요일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이번 주말 70도대 후반에서 80도대 초중반의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 Boston/Norton 예보실의 5월 16일 오전 발표 기준으로, 5월 19일 화요일과 20일 수요일에는 해풍 영향을 덜 받는 내륙과 일부 도심 주변 지역에서 화씨 90도대, 섭씨 약 32도 안팎의 낮 기온이 가능하다.

핵심 정보는 일정과 지역이다. 5월 16일 토요일에는 남부 뉴잉글랜드 대부분 지역이 화씨 70도대 중후반까지 오르고, Connecticut River Valley 등 일부 내륙은 80도에 가까울 수 있다. 5월 17일 일요일에는 Cape와 Islands를 제외한 상당수 지역이 80도대에 들어갈 전망이다. 5월 19일 화요일과 20일 수요일은 이번 고온의 중심 시기로, 보스턴 주변과 내륙 지역에서 90도대 가능성이 제시됐다. 5월 21일 목요일과 22일 금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계절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적용 지역은 Boston, Cambridge, Somerville, Brookline, Quincy를 포함한 보스턴 도심권과 남부 뉴잉글랜드 전반이다. 다만 해안가, Cape Cod, Islands, South Coast 지역은 바다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보일 수 있다. 보스턴 도심도 해풍과 전선 위치에 따라 실제 최고기온이 예보보다 낮거나 높게 조정될 수 있다.

이번 변화는 최근 며칠간의 서늘하고 흐린 날씨 뒤 따뜻한 공기가 남서쪽 바람을 타고 유입되면서 나타나는 패턴이다. NWS는 다음 주 초반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수 있으며,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강하거나 국지적으로 심한 뇌우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선이 언제 통과할지와 위험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생활 영향은 주말과 다음 주 초반에 나뉜다. 토요일과 일요일 야외 행사, 장보기, 이사, 졸업 관련 일정은 대체로 따뜻한 날씨 속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19~20일에는 냉방이 약한 아파트, 기숙사, 오래된 주택에 사는 유학생과 주민의 체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고령 가족이 있는 경우 낮 시간대 차량 내부 온도와 장시간 야외 활동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출퇴근·통학자는 5월 19일 화요일과 20일 수요일 오후 예보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강한 소나기나 뇌우가 현실화하면 도로 정체, 버스 지연, Logan Airport 항공편 지연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한국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 일정이 있는 독자는 공항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실용적이다.

현재 발표 기준으로 매사추세츠 육상 지역에는 폭염 관련 주의보가 내려져 있지 않다. 다만 예보는 주말 이후 다시 조정될 수 있어, 다음 주 초반 일정이 있는 경우 5월 18일 월요일 이후 NWS Boston/Norton 예보와 학교·직장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화요일과 수요일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가능하면 오전이나 저녁으로 조정하는 것이 낫다. 둘째, 냉방 장치가 없는 주거 공간은 창문형 에어컨, 선풍기, 물 섭취, 커뮤니티 냉방 공간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셋째, 해안과 Cape·Islands는 도심·내륙보다 낮은 기온일 수 있으므로 주말 나들이나 통근 경로가 해안권을 포함한다면 지역별 예보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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