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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4월 22일 첫 ‘팝업 재활용’ 운영…토빈스쿨서 책·플라스틱 필름·고철·전자폐기물까지 수거

작성자: David Kim · 04/21/26

케임브리지가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토빈스쿨(181 Vassal Lane) 버스 루프에서 올해 첫 ‘팝업 재활용’ 행사를 연다. 케임브리지 공공사업국(DPW)이 2026년부터 시작한 3년 파일럿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기존 Hampshire Street 재활용센터에서 받던 품목을 동네 가까이에서 맡길 수 있도록 만든 현장 수거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자폐기물과 배터리만 받는 행사가 아니다. 시 안내에 따르면 수거 대상은 배터리, 책, 전자제품 및 프린터 카트리지, 형광등과 온도계·온도조절기 같은 수은 함유 품목, 플라스틱 백·필름, 고철, 세탁바구니·양동이 같은 대형 경질 플라스틱, 종이·캔·호일·상자류·플라스틱 용기 등 일반 블루카트 재활용품까지 포함된다. 다만 쓰레기와 프로판 탱크는 받지 않는다.

핵심 정보만 보면, 일정은 4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7시 30분이다. 장소는 Tobin School, 181 Vassal Lane, Cambridge다. 차량 접근은 Fresh Pond Parkway 또는 Lakeview Ave 쪽 경로가 안내됐다. 케임브리지시는 2026년에 이런 팝업 행사를 총 10차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사실상 케임브리지 주민이다. 시는 이번 팝업이 Hampshire Street 재활용센터와 같은 품목을 더 가까운 곳에서 받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재활용센터도 케임브리지 주민이 이용 대상이며, 소량 배출이 기본이다. 가져갈 물품이 50개를 넘거나 25파운드를 초과할 정도로 많은 경우에는 현장 방문 전 DPW에 이메일로 문의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은 물품은 147 Hampshire St. 재활용센터를 이용하는 편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지구의 날 행사라기보다, 재활용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동네 단위 수거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3년 파일럿 예산이 마련됐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여러 동네에서 순회형 팝업 수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정 시설을 유지하면서도 이동 부담을 줄여, 평일 낮에 Hampshire Street까지 가기 어려운 주민도 이용하기 쉽게 하겠다는 취지다.

생활 영향도 분명하다. 유학생과 연구자, 직장인은 학기 중이나 이사철에 남는 소형 가전, 충전기, 폐배터리뿐 아니라 묵은 책, 비닐 포장재, 프린터 카트리지, 분리배출이 애매한 고철류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은 형광등이나 수은 함유 제품처럼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는 품목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차가 있는 가구는 퇴근 시간대에 들르기 쉬운 편이지만, 학교 부지 인근 행사인 만큼 진입 동선과 일시적 혼잡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인 독자에게 특히 중요한 점은 ‘이사·학기말 정리 수요’와 맞물린다는 점이다. 케임브리지 거주 학생·연구자라면 기숙사나 아파트에 쌓인 소형 전자제품만이 아니라 책, 비닐류, 일반 재활용 가능품까지 함께 정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반면 케임브리지 비거주자는 현장 이용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시간은 4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다. 둘째, 장소는 Tobin School, 181 Vassal Lane이며 차량은 Fresh Pond Parkway 또는 Lakeview Ave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내돼 있다. 셋째, 이번 팝업의 수거 범위는 전자폐기물·배터리 중심으로만 이해하면 부족하다. 책, 플라스틱 필름, 고철, 프린터 카트리지, 대형 경질 플라스틱, 일반 블루카트 재활용품도 포함되지만, 품목별 세부 기준은 시의 ‘Get Rid of It Right’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현재까지 발표 기준으로 이번 일정은 케임브리지의 2026년 첫 팝업 재활용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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