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이번 전쟁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발사…전선이 예멘까지 확대 조짐
예멘의 친이란 후티가 3월 28일 이번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 1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범위에서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먼저 예멘발 미사일 발사를 탐지했다고 밝혔고, 이후 후티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작전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AP도 후티 측이 이스라엘 내 군사 목표물을 겨냥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공격이 일회성인지, 추가 발사가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상황이 중요한 이유는 전선의 범위가 한 단계 더 넓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쟁의 중심은 이란과 이스라엘, 그리고 걸프 지역 미군 기지와 호르무즈 해협에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후티가 직접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에 나서면서 홍해 남단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해상 물류 축도 다시 긴장 변수로 떠올랐다.
생활 영향 포인트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는 보스턴 지역 한인 유학생과 거주민에게 직접적인 안전 변화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다만 홍해 항로 불안이 다시 커질 경우 국제유가와 해상 운임, 항공 우회 비용, 일부 수입품 가격에 간접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동 경유 노선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항공사 운항 공지를 계속 확인하는 편이 좋다.
지금 단계에서 핵심은 후티의 이번 공격이 단발성 대응에 그칠지, 아니면 이번 전쟁의 새로운 전선으로 굳어질지 여부다. 각국의 추가 군사 대응과 해상안보 조치, 유가와 항공 운항 변화가 다음 확인 포인트다. 현재까지는 직접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전쟁 범위가 예멘까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새 변화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