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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대비 35개국과 협의 착수…전후 해상안보 준비 공식화

작성자: George Nam · 03/26/26

한줄 요약: 프랑스가 이란 전쟁 종료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운항 재개를 염두에 두고 약 35개국과 다국적 임무 구상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이 구상이 현재 진행 중인 군사작전과는 별개인 ‘엄격히 방어적인’ 준비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국방부와 로이터에 따르면 파비앵 망동 프랑스군 참모총장은 26일(현지시간) 약 35개국과 화상 협의를 열고, 교전이 끝난 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어떻게 재개할지 의견을 교환했다. 프랑스 해군 참모총장도 영국·독일·이탈리아·인도·일본 등을 포함한 12개국 해군 수뇌부와 별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은 프랑스와 동맹국들이 이란과의 현재 교전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전투가 잦아든 이후의 해상 안전 확보 방안을 사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논의가 진행 중인 군사작전과는 독립된 방어적 성격이라고 밝혔고, 목적은 적대행위 종료 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재개를 준비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초기 구상 단계에서 기뢰 제거와 유조선 보호가 우선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를 둘러싼 국제 공조가 공식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국 총리실이 지난 19일 공개한 공동성명에서도 참여국들은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임무 출범 여부와 방식은 교전 완화, 선사 및 보험업계 협의, 관련국 동의 등 여러 조건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영향 포인트: 이번 협의 자체가 곧바로 항로 정상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여서 통항 차질이 길어질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하루 1300만~1400만 배럴 규모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와 해상 운송 비용 흐름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단계에서 분명한 사실은 프랑스 주도의 다국적 준비 협의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실제 해상 임무가 출범할지, 유엔 틀의 합의가 뒤따를지, 그리고 통항 정상화가 어떤 조건 아래 이뤄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분간은 전황 자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을 위한 국제 협의가 얼마나 구체화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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