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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영아 RSV 예방항체 권고 4월 30일까지 연장…3월 말 출생아·미접종 영아 확인 필요

작성자: David Kim · 03/25/26

매사추세츠 보건부(DPH)가 영아 대상 RSV 단클론항체 예방접종 권고 기간을 2026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통상 권고 종료 시점은 3월 31일이지만, 이번 시즌은 RSV 활동이 예년보다 늦게 시작돼 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번 연장은 보스턴을 포함한 매사추세츠 전역에 적용된다. 가장 먼저 확인할 대상은 아직 RSV 보호를 받지 못한 생후 8개월 미만 영아다. 구체적으로는 임신 중 산모가 RSV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또는 산모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태어난 경우가 포함된다. 일부 8~19개월 고위험 영유아도 두 번째 RSV 시즌 보호 대상으로 권고를 받을 수 있다.

핵심은 시점이다. DPH는 3월 24일 발표에서 권고 연장 종료일을 4월 30일로 제시했다. 주 보건당국은 이번 시즌 RSV가 평소보다 늦게 시작됐고, 매사추세츠와 인근 지역에서 바이러스 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WBZ NewsRadio가 인용한 주 자료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의 RSV 관련 응급실 방문은 2026년 2월 15일이 포함된 주간에 계절 정점을 찍은 뒤 감소했지만 봄철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조치가 중요한 이유는 출산 직후 일정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3월 말부터 4월 사이 출산한 가정, 겨울 동안 접종 여부를 정리하지 못한 가정, 첫 소아과 방문 일정이 늦어진 가정은 이번 연장 기간 안에 아이의 대상 여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유학생·연구자·직장인 가정은 출산, 보험 확인, 병원 예약, 육아 일정이 한꺼번에 겹치기 쉬워 접종 여부를 놓치기 쉽다.

생활 측면에서도 영향은 분명하다. RSV는 영아에게 감기처럼 시작할 수 있지만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이집 입소를 앞둔 가정, 형제자매가 학교나 데이케어를 다니는 가정, 맞벌이 가정은 아이가 아플 경우 병원 방문 일정과 돌봄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이번 연장은 그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호 기회를 한 달 더 열어둔 조치로 볼 수 있다.

알아둘 점도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영아 대상 RSV 단클론항체 권고 연장이다. 모든 아이가 자동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보호자는 아이의 생년월일, 기존 접종 여부, 산모 RSV 백신 접종 여부와 접종 시점을 먼저 정리한 뒤 담당 소아청소년과나 출산·진료를 맡은 의료진에게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현재까지 발표 기준으로, 매사추세츠는 봄철에도 영아 보호 필요성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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