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App, 17일 계정 롤오버 설명회 진행…2026-27 지원 앞둔 학생은 8월 전 계정 생성 가능
미국 대학 공동지원서 플랫폼 Common App이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11시45분까지 미 동부시간 기준 온라인 설명회 ‘Counselor Conversations: Account Rollover’를 연다. 공식 공지는 counselor·teacher 대상 형식이지만, 2026-27학년도 지원을 준비하는 가정에도 Common App 계정을 언제 만들 수 있고 어떤 항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지 참고할 만한 안내다.
Common App은 매년 8월 1일 새 지원 사이클을 시작하지만, 학생들은 그 이전에도 계정을 만들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주제인 ‘계정 롤오버’는 학생 계정과 ‘My Common Application’의 상당수 응답이 다음 지원 사이클로 이어지는 방식에 관한 설명이다.
Common App의 첫해 지원 가이드에 따르면 학생들은 계정을 만든 뒤 인적사항, 활동 목록, 수상 기록, 공통 자기소개서 초안 등 공통 입력 항목을 미리 정리할 수 있다. 반면 대학별 추가 질문, 보충 에세이, 포트폴리오처럼 학교별 요구사항은 지원 연도와 대학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지원할 해가 아닌 경우에는 신중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
보스턴권 한인 가정에는 11학년 봄학기가 사실상 원서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번 안내의 실무적 의미가 있다. Common App을 사용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학생들은 여름 이전에 공통 문항과 활동 기록을 정리해 두고, 8월 이후에는 대학별 문항과 제출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준비 일정을 나눌 수 있다.
Common App은 지난 2월 27일 2026-27학년도 공통지원서 에세이 문항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 지원을 앞둔 학생들은 봄학기 중 계정 생성 여부를 검토하고, 활동·수상 기록과 공통 에세이 초안 작성 범위를 미리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제출 단계에서는 대학별 마감일, 시험 점수 제출 방식, 재정보조 서류, 국제학생 추가 요구서류가 각각 다를 수 있다. Common App 준비와 별도로 각 대학 입학처의 공식 모집요강과 지원서 요구사항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안내는 특정 대학의 입시 일정 변화가 아니라 공동지원서 사용 방식과 계정 보존 범위에 관한 실무 정보에 가깝다. 지원서를 처음 준비하는 가정이라면 Common App에서 해를 넘겨 보존되는 항목과 매년 새로 확인해야 하는 대학별 항목을 구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