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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기후테크 인력 양성에 700만달러 이상 지원…보스턴권 HVAC·전기·에너지감사 교육 포함

작성자: Daniel Lee · 03/15/26

매사추세츠 주정부와 매사추세츠 청정에너지센터(MassCEC)가 3월 13일 기후테크 인력 양성을 위해 7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주 전역 17개 기관이며, 자금은 교육훈련, 장비·인프라, 소수·과소대표 사업자 지원, 학생·청년 진로 인식과 훈련 등 4개 축으로 나뉜다.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HVAC-R 기술자, 전기기사, 에너지 감사 인력, 냉동기술자, EV 충전 설비 기술자 등 기후테크 현장 직무와 연결된 교육·훈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별 훈련 역량과 고용 기반을 함께 넓히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보스턴권 독자에게 직접 관련성이 큰 항목도 포함됐다. Action for Equity의 Green Equity Partnership에는 120만달러가 배정돼 그레이터 보스턴 지역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HVAC, 전기, 에너지감사 교육을 확대한다. 같은 기관의 Opening Doors to Inclusion 파일럿에는 25만달러가 책정됐다. Browning the Green Space는 21만8,760달러를 받아 Roxbury Community College와 Holyoke Community College 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진로 인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기후테크 일자리 논의가 연구개발이나 기업 유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교육기관과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 장비 확충, 청년 진로 프로그램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원 구조를 보면 단기 교육과 장비 투자, 사업자 역량 지원, 학생 대상 경력 인식 프로그램이 병행되는 형태다.

MassCEC는 이번 발표에서 매사추세츠 기후테크 분야 고용 규모를 약 16만3,000명으로 제시했다. 앞서 MassCEC가 2025년 공개한 2024 청정에너지 산업 보고서에서는 직접 고용 11만5,291명, 관련 사업체 7,512개로 집계됐다. 두 수치는 집계 범위가 같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주 전역에서 청정에너지·기후테크 분야 인력 기반을 넓히려는 정책 방향은 일관되게 확인된다.

지역 차원에서 보면 이번 지원은 보스턴권에서도 비학위 과정, 커뮤니티 칼리지, 지역 비영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훈련 인프라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실제로 발표문에는 재직자 대상 직무교육, 학생·청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과소대표 사업자 지원, 장비와 시설 개선이 함께 담겼다.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볼 때는 세 가지 정도를 차례로 확인해 볼 만하다. 먼저 어떤 지원축에 속한 사업인지, 즉 재직자 훈련인지 학생·청년 대상 프로그램인지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교육 내용이 단순 강의 중심인지, 장비 실습이나 직무 연계 요소를 포함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운영 기관과 대상 지역이 어디인지 살펴보면 보스턴권 독자가 실제 접근 가능한 경로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대형 투자 유치 소식과는 결이 다르지만, 지역 고용 파이프라인이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분명하다. 매사추세츠는 기후테크 인력을 단순한 정책 구호가 아니라 교육, 장비, 지역기관 협력, 청년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보스턴권에서는 특히 HVAC, 전기, 에너지감사처럼 현장과 연결된 훈련 프로그램이 어떻게 확대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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