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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27년 연속 최상위 신용등급 유지…1억6,280만달러 채권 조달, 실제이자비용 2.157%

작성자: David Kim · 03/12/26

케임브리지가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27년 연속 최상위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무디스는 ‘Aaa’, S&P 글로벌과 피치는 각각 ‘AAA’를 부여했다. 시는 이 평가와 함께 총 1억6,280만달러 규모의 일반의무채권을 발행했으며, 이 가운데 5,220만달러는 기존 부채 차환에 사용했다. 이번 발행의 실제이자비용(True Interest Cost)은 2.157%였고, 차환에 따라 향후 수년간 약 210만달러의 부채 상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기록은 1999년 이후 이어진 것이다. 케임브리지는 세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동시에 최상위 등급을 받은 미국 지방자치단체 27곳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시는 높은 등급이 재정 운용, 장기 계획, 유동성, 보수적 예산 관리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자체 등급 체계에서 최상위 장기등급 표기를 ‘Aaa’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시와 일부 보도의 ‘AAA’ 일괄 표기보다 엄밀한 표기는 ‘Aaa/AAA/AAA’에 가깝다.

채권 발행 자금은 학교 건물 개선과 공공시설 정비, 오픈스페이스 및 보행로 사업, 도로·보도·교통안전 개선, 기후복원력 및 우수 관리 인프라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버드와 MIT 인근 생활권을 포함한 케임브리지 주민과 통학·통근 이용자에게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가 개별 세부 사업의 즉각적 확대를 뜻한다기보다 시의 공공투자 조달비용을 낮게 유지하는 기반이라는 점이 더 직접적인 의미로 읽힌다. 이는 시가 설명한 ‘차입 비용 절감’과 인프라 투자 재원 조달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다만 높은 신용등급이 곧바로 신규 사업 확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집행 규모와 우선순위는 앞으로의 예산 심의와 사업별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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