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보스턴 성패트릭·Evacuation Day 퍼레이드, 3월 15일 오전 11시30분 Andrew Square 출발…올해는 역방향 진행
사우스보스턴의 2026년 성패트릭데이·Evacuation Day 퍼레이드는 3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Andrew Square에서 시작된다. 올해 퍼레이드는 예년과 반대 방향의 ‘historical route’로 진행되며, 보스턴시 안내 기준 행진 구간은 도체스터 스트리트, 텔레그래프 스트리트, 토머스파크 남측 구간, G스트리트, 이스트식스트리트, K스트리트, 이스트포스스트리트, P스트리트, 이스트브로드웨이, 웨스트브로드웨이 순이다. 시는 행사 시간 동안 해당 구간 도로를 통과 차량에 대해 통제를 시행하고, 방문객에게는 도보·자전거·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다.
이번 노선 변경은 원문에 언급된 ‘미국 독립 250주년 일정’보다는, 보스턴의 Evacuation Day 250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맥락을 함께 반영한 조정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Evacuation Day는 1776년 3월 17일 영국군이 보스턴에서 철수한 일을 기념하는 날로, 사우스보스턴 퍼레이드는 오랫동안 성패트릭데이와 함께 이 역사적 의미를 공유해 왔다. 지역 매체와 주최 측 안내에 따르면 2026년 퍼레이드는 지난해와 같은 3.5마일 구간을 활용하되 진행 방향을 뒤집었고, 이스트파이브스스트리트 대신 이스트식스트리트를 사용하는 점도 올해 운영의 특징이다. 도체스터 리포터는 이번 역방향 운영이 Andrew Square에서 출발해 Broadway MBTA 역 인근에서 마무리되는 구조라고 전했다.
유학생과 한인 거주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이동 동선 변화에 있다. 일요일 오전부터 행사 종료 시점까지 사우스보스턴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은 평소보다 제약이 커질 가능성이 높고, Andrew Square 출발과 Broadway 방면 종료 구조에 따라 Andrew역·Broadway역 주변과 퍼레이드 주요 관람 구간에는 보행 인파가 집중될 수 있다. 다만 원문에 있던 ‘대중교통 혼잡도 평소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는 표현은 공식 안내의 직접 문구라기보다 해석에 가까워, 기사에서는 시의 교통 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권고, 그리고 주요 역세권 인파 집중 가능성 중심으로 정리하는 편이 적절하다. 사우스보스턴 방문 계획이 있다면 출발 지점이 Andrew Square로 바뀌었다는 점과, 퍼레이드가 웨스트브로드웨이 방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기준으로 이동 시간을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