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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Va 버스 파업으로 7월 1일부터 전 노선 중단…16개 지역 이용자 영향

작성자: David Kim · 07/02/26

메리맥밸리 광역버스 MeVa가 Teamsters Local 170 파업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모든 고정 노선 운행을 중단했다. 7월 2일 현재 공식 공지 기준으로 종료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영향권은 로런스, 헤이버릴, 메수언을 중심으로 한 매사추세츠 북동부 16개 시·타운의 버스 이용자다.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시행 시점: 2026년 7월 1일 수요일부터
  • 해당 서비스: MeVa 고정 노선 전 노선
  • 해당 지역: 메리맥밸리 권역 16개 시·타운, 로런스·헤이버릴·메수언·안도버·노스안도버·로웰·뉴버리포트·에임즈버리·솔즈베리 등 주요 이동권 포함
  • 평소 이용 규모: 하루 약 1만3천 명
  • 제한 운행: 장애인·고령층 등이 이용하는 Mini MeVa는 평소의 약 10% 수준으로만 운행 중
  • 문의: MeVa 고객센터 978-469-6878

이번 파업은 기존 노동계약이 6월 30일 밤 만료된 뒤 시작됐다. MeVa 측 설명 기준 파업 인원은 136명이다. 이 가운데 운전기사가 117명, 정비사가 17명, 건물 유지관리 직원이 2명이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토요일 근무 배정과 임금 방식이다. 노조 측은 기존에 선택 근무와 초과근무 수당이 적용되던 토요일 근무를 정규 배차에 포함하는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MeVa는 보스턴 도심 MBTA 노선과는 별개의 지역 교통망이다. 따라서 이번 중단의 직접 영향은 메리맥밸리 지역 안에서 직장, 학교, 병원, 쇼핑센터, 커뮤터레일역으로 이동하는 주민에게 집중된다. 평소 MeVa가 무료 고정노선을 운영해 온 만큼, 택시·라이드셰어·차량 동승으로 이동해야 하는 주민은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Mini MeVa 이용자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 서비스는 일반 고정 노선과 계약 구조가 다르지만, 같은 교섭 단위에 속한 인력이 있어 정상 운행이 어렵다. 병원 예약, 출퇴근 보조 이동, 장보기 이동을 Mini MeVa에 의존하는 주민은 출발 전 운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인 독자에게 특히 중요한 점은 이동권이 보스턴 시내가 아니라 북부 교외 생활권에 걸쳐 있다는 것이다. 로웰, 안도버, 노스안도버, 헤이버릴, 뉴버리포트 일대에 거주하거나 이 지역으로 통근·통학하는 경우 버스 환승을 전제로 한 일정을 그대로 두기 어렵다. 유학생, 연구자, 교외 거주 직장인, 차량이 없는 가정은 MBTA 커뮤터레일, 가족·동료 차량 동승, 라이드셰어 등 대체 수단을 미리 비교해야 한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7월 2일 현재 MeVa 고정 노선은 전 노선 운행 중단 상태이며 재개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다. 둘째, Mini MeVa는 정상 운행이 아니므로 의료·필수 일정 이용자는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 셋째, MeVa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출발 전 공식 공지를 확인하고, 시간 여유가 없는 일정은 대체 이동수단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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