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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 참여예산 7월 접수 시작…주민 제안에 200만달러 배정

작성자: David Kim · 07/01/26

보스턴시가 2026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 전역 참여예산 프로그램 Ideas in Action의 새 주기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보스턴 거주자는 총 200만달러 규모의 시 예산을 어디에 쓸지 제안할 수 있으며, 시 검토를 거친 안건은 2027년 1~2월 주민투표에 오른다.

핵심 정보

  • 접수 기간: 2026년 7월 1일~7월 31일
  • 해당 지역: 보스턴시 전역
  • 대상자: 보스턴 거주자
  • 예산 규모: 총 200만달러
  • 접수 방법: participate.boston.gov, 참여예산 전화 617-635-3059, 시청, 일부 BCYF 커뮤니티센터, 보스턴 공립도서관 PB Corner, 아이디어 워크숍
  • 이후 일정: 제안 개발 2026년 10~12월, 주민투표 2027년 1~2월, 선정 사업 재원 배정 및 집행 2027년 봄

보스턴시 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을 제안하고, 최종 후보에 투표해 일부 시 예산의 사용처를 정하는 제도다. 이번 주기는 세 번째 Ideas in Action 주기다.

시 발표에 따르면 직전 주기에는 주민들이 1,200건 이상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14개 제안이 투표에 올랐고, 4,46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8개 사업이 재원 배정 대상으로 선정돼 집행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제안 가능한 분야는 청소년 정신건강, 디지털 접근성, 시니어 지원, 공공공간 개선, 식품 접근성, 공원·레크리에이션, 지역 경제 기회, 건강과 웰빙 등이다. 단순 민원 접수와는 다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와 주민 검토를 거쳐 실제 예산 사업으로 가능한지 판단한 뒤 투표 안건으로 정리된다.

생활 영향은 동네 단위에서 나타난다. 보스턴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임차인은 집 주변 공공공간, 도서관·커뮤니티센터 이용, 인터넷 접근, 청소년·시니어 프로그램 같은 생활형 개선안을 낼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은 방과후 프로그램, 공원, 놀이공간, 보행 환경 관련 수요를 제안할 수 있다. 직장인과 대중교통 이용자는 출퇴근 동선 주변 공공공간이나 지역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출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주의할 점은 적용 범위다. 이 프로그램은 보스턴시 주민 대상이다. Cambridge, Somerville, Brookline, Quincy 등 인근 도시에 사는 경우 보스턴시 참여예산 대상이 아니며, 각 도시의 별도 제도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포털은 영어, 스페인어, 아이티 크리올어, 중국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소말리어, 베트남어를 제공한다. 한국어 선택 항목은 현재 표시되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 영어 등 가능한 언어로 제출하는 것이 좋다.

알아둘 점

아이디어 접수는 2026년 7월 31일에 끝난다. 동네에서 반복적으로 불편했던 공공서비스나 시설 문제가 있다면 위치, 이용자, 필요한 변화, 예상 효과를 짧게 정리해 제출하는 편이 좋다. 접수 후 바로 예산이 배정되는 것은 아니며, 2027년 초 주민투표와 2027년 봄 집행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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