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로건공항 프레이밍햄 원격 터미널 시범운영…Delta·JetBlue 일부 승객 대상

작성자: David Kim · 06/29/26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이 프레이밍햄 Logan Express 터미널에서 체크인, 수하물 위탁, TSA 보안검색을 먼저 처리하는 ‘원격 터미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Massport가 2026년 6월 1일부터 시작한 3개월 시범사업으로, 현재까지 발표 기준 Delta와 JetBlue 승객 중 로건공항 출발편이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4시 사이인 경우가 대상이다.

핵심 정보는 비교적 분명하다. 장소는 프레이밍햄 Route 9 인근 Logan Express 터미널, 주소 기준 19 Flutie Pass 일대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후 현장에서 탑승권 발급, 위탁수하물 처리, 일반 TSA 보안검색을 마친 뒤 보안구역으로 연결되는 전용 셔틀을 타고 로건공항 게이트 인근으로 이동한다. 셔틀 요금은 성인 편도 9달러로 안내됐고, 프레이밍햄 주차는 하루 7달러 수준이다. 어린이는 조건을 충족하면 동반 성인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항공편 정보를 넣어 진행하는 방식이다. 안내 기준으로 출발 90일 전부터 출발 90분 전까지 예약할 수 있지만, 시범사업 기간에는 이용 가능한 좌석과 시간대가 제한될 수 있다. 보안검색은 일반 TSA 절차로 운영되며, 별도 TSA PreCheck 전용 라인은 없는 것으로 안내됐다.

이번 사업은 Massport, TSA, Delta, JetBlue, 셔틀 운영사 Landline이 함께 운영한다. 목적은 여름 여행 성수기 로건공항의 curbside 혼잡, 주차 부담, 보안검색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GBH와 CBS Boston 보도에 따르면 시범사업 비용은 약 250만 달러이며, Massport는 8월 말까지 운영 결과를 본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범 운영 후 3,400명 이상이 이용했고 추가 예약도 수천 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한인 독자에게 중요한 점은 적용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보스턴-인천 대한항공 직항처럼 Delta나 JetBlue가 아닌 항공편은 현재 이 원격 터미널 대상이 아니다. 반면 Delta나 JetBlue 국내선을 타고 뉴욕,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등에서 환승하는 일정이라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만하다.

생활 영향은 출발 지역에 따라 다르다. MetroWest, Worcester 방면, 프레이밍햄 인근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로건공항까지 직접 운전해 주차하거나 터미널 앞에서 짐을 내리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큰 짐이 있거나 어린 자녀와 이동하는 가족에게도 공항 내부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반대로 보스턴 시내, 케임브리지, 브루클라인, 퀸시처럼 로건공항에 더 가까운 지역에서 출발하면 프레이밍햄까지 우회하는 시간이 더 길 수 있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항공권 구매 후 Delta·JetBlue 여부와 출발 시간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둘째, 출발 당일 현장으로 바로 가기보다 예약 가능 시간대와 셔틀 배정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셋째, 프레이밍햄에서 보안검색을 마치는 구조이므로 여권, 신분증, 탑승권, 액체류와 기내 반입 물품 규정은 일반 공항 보안검색 때와 동일하게 준비해야 한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