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보스턴 교통국 인건비 140만달러 삭감안 통과…7월부터 현장 업무 영향 주시

작성자: David Kim · 06/15/26

보스턴시의회가 6월 10일 2027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Boston Transportation Department, 즉 보스턴 교통국(BTD) 인건비 140만 달러 삭감안을 포함했다. 새 회계연도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시장실은 삭감이 교통국 인력 운용과 공공안전 업무에 미칠 영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시행 시점은 2027회계연도 예산 기준으로 2026년 7월 1일이다. 적용 지역은 보스턴시 전역이다. 특정 도로 공사나 특정 노선 변경이 아니라, 시 교통국 운영예산 조정이다. 영향 대상은 운전자,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MBTA 버스 이용자, 주차 단속·주차 미터·교통신호·교통표지 업무의 영향을 받는 주민과 통근자다.

주요 수치도 확인됐다. 시의회 최종 예산안은 12대 1로 통과됐다. BTD 인건비 삭감이 포함된 추가 수정안은 10대 3으로 통과됐다. 시장안은 교통국 운영비를 4,560만 달러로 제안했으나, 수정 예산은 교통국 인건비에서 140만 달러를 줄였다. 시장안 기준 교통국 급여·복리후생 예산은 약 3,070만 달러였고, 수정 후에는 약 2,940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진다.

다만 예산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예산안은 시의회를 통과했지만, 시장의 검토와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남아 있다. 최종 예산안의 12대 1 표결은 재의결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표 차이지만, 현재까지 발표 기준으로 구체적인 감원 규모나 어느 업무가 축소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삭감은 보스턴시 2027회계연도 예산 막판 조정 과정에서 나왔다. 시의회는 청소년 일자리, 사회서비스, 예술·문화 프로그램 등 다른 분야의 삭감을 줄이기 위해 여러 부서 예산을 재배분했다. 그 과정에서 교통국 인건비 140만 달러가 추가로 감액됐다.

BTD는 보스턴시의 거리 운영과 교통안전 업무를 맡는다. 주차 단속, 주차 미터 관리, 교통신호 수리, 교통표지 설치, 도로안전 계획, 자전거·보행자·버스 관련 거리 설계가 주요 업무에 포함된다. 대형 도로공사비는 별도 자본예산에서 나오지만, 사업을 설계하고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인력은 운영예산의 영향을 받는다.

시 재무 책임자는 시의회에 보낸 메모에서 교통국 인건비 삭감이 주차 단속원, 교통신호·표지·미터 관련 현장 인력 등 부서 전반의 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공공안전, 주차 관련 세입, 초과근무 비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 영향은 즉각적인 요금 변경보다는 서비스 속도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7월 1일부터 특정 도로가 자동으로 막히거나 주차요금이 바뀌는 조치는 아니다. 그러나 삭감이 그대로 확정되면 고장 난 교통신호, 파손된 표지판, 주차 미터 문제, 주차 단속 운영, 동네 교통안전 개선 요청 처리 속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가구는 주차 규정과 미터 작동 상태를 더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접근성, 교차로 개선 같은 사업의 처리 속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자녀가 도보나 자전거로 통학하는 가정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 신호, 속도저감 시설 관련 요청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인 유학생과 직장인에게는 Allston, Brighton, Fenway, Back Bay, Downtown, Longwood Medical Area처럼 대중교통·보행·자전거·주차 수요가 겹치는 지역의 변화가 더 직접적일 수 있다. 차를 함께 쓰는 유학생, 병원·학교·연구소 통근자, 어린 자녀를 등하교시키는 가정은 교통신호와 주차 단속 운영 변화에 민감할 수 있다.

알아둘 점은 간단하다. 이번 사안은 새 신청 절차나 즉시 시행되는 주차 규정 변경이 아니라 예산 결정이다. 독자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후속 발표 확인이다. 보스턴시는 시장실 검토 후 부서별 영향과 조정 내용을 추가로 설명할 가능성이 있다.

교통신호 고장, 표지판 파손, 위험한 교차로, 주차 미터 문제는 기존처럼 Boston 311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2027회계연도 초반에는 보스턴시 예산 페이지, 시의회 예산 문서, BTD 공지사항을 함께 확인해 삭감이 최종적으로 유지되는지, 실제 서비스 속도에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