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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평일 월드컵 경기, Franklin/Foxboro Line 통근 차질 대비해야

작성자: David Kim · 06/14/26

보스턴권 월드컵 첫 평일 경기가 6월 16일 화요일 오후 6시 Foxborough의 Boston Stadium에서 열린다. 경기장 직행 수요와 퇴근 시간대가 겹치면서 South Station, Foxboro Station, Franklin/Foxboro Line 이용자와 Route 1·I-95 주변 운전자에게 영향이 예상된다.

핵심은 경기일마다 South Station과 Foxboro Station 사이에 경기장 직행 열차 14편이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 열차는 일반 통근열차를 단순히 늘린 것이 아니라 월드컵 관중 수송을 위한 별도 성격의 운행이다. Franklin, Walpole, Norwood, Dedham, Hyde Park 등 남서부 교외에서 보스턴으로 출퇴근하는 승객은 경기일 정규 운행 시간표를 당일 다시 확인해야 한다.

현재까지 공개·보도된 일정 기준으로 Boston Stadium의 주요 경기는 6월 16일 화요일 오후 6시 이라크-노르웨이전, 6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 스코틀랜드-모로코전, 6월 23일 화요일 오후 4시 잉글랜드-가나전, 6월 26일 금요일 오후 3시 노르웨이-프랑스전이다. 이후 6월 29일 월요일에는 토너먼트 경기, 7월 9일 목요일에는 8강전도 예정돼 있다. 평일 오후 이동 부담은 16일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

Boston Stadium은 보스턴 도심이 아니라 Foxborough의 Gillette Stadium을 월드컵 기간 사용하는 명칭이다. 보스턴에서 약 22마일 남서쪽에 있어, 대규모 관중을 차량만으로 처리하기 어렵다. MBTA와 주 당국이 경기장 직행 철도 수송을 강조하는 배경도 이 때문이다.

다만 경기장행 열차를 마련하려면 통근열차 장비와 인력이 다른 노선에서 조정될 수 있다. 지역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일에는 Franklin/Foxboro Line 정규 이용자가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출퇴근하기 어려운 날이 생길 수 있다. South Station에서 다른 Commuter Rail 노선이나 지하철로 갈아타는 직장인·학생도 승강장 혼잡과 대기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6월 13일 토요일 첫 경기에는 6만4천 명 이상이 입장했고 경기장행 열차도 높은 수요를 보였다. 16일 경기는 첫 평일 저녁 경기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퇴근길 통근 수요, 경기장 관중 이동, Foxborough 주변 차량 흐름이 같은 시간대에 겹친다.

차량 이용자는 경기 시작 3~4시간 전부터 Route 1, I-95, 경기장 진입로, Patriot Place 주변 정체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Patriot Place 인근 의료·상업시설 방문자는 경기일 운영 여부와 예약 시간을 해당 기관 공지로 확인하는 편이 좋다.

한인 독자에게 특히 중요한 점은 통근·통학 계획을 경기일 기준으로 다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Franklin/Foxboro Line에 의존하는 직장인은 6월 16일, 19일, 23일, 26일에 재택근무, 조기 퇴근, 다른 역 이용, 차량 동승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South Station을 이용하는 유학생과 연구자는 평소보다 환승 시간을 더 길게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경기일 MBTA 시간표는 전날이 아니라 당일 아침 MBTA 앱, Commuter Rail 알림, 역 공지를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Foxborough 방향 이동은 일반 통근열차와 경기장 직행편의 목적과 티켓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탑승 전 구분해야 한다. 셋째, 경기장에 가지 않는 통근자도 South Station과 Franklin/Foxboro Line 주변 혼잡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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