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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보스턴, MBTA 버스 23·28·29번 ‘무료 탑승’ 6월 말까지 연장…시, 월 약 34만달러 보전

작성자: David Kim · 0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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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보스턴시가 MBTA 버스 23·28·29번 노선의 ‘무료 탑승(fare-free)’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무료 운영으로 발생하는 운임 손실을 월 약 34만달러 규모로 MBTA에 보전하며, 재원은 잔여 ARPA(미국 구조계획) 기금에서 충당한다.

배경 설명 이번 조치는 2월 말 종료 예정이던 무료 탑승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이어가는 연장 결정이다. 시 발표에 따르면 세 노선에서는 평일 기준 하루 약 2만4,000회의 무료 탑승이 이뤄지고, 확대 시행 후 첫 1년간 이용객이 35% 증가했다. 또한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탑승객이 16% 더 많아졌고, 전·후문 동시 탑승(올도어 보딩)으로 정차 시간(dwell time)이 약 20% 줄어든 것으로 제시됐다.

해당 노선은 매타팬(Mattapan)·도체스터(Dorchester)·록스버리(Roxbury) 등 남부 권역을 관통하며, Ruggles·Ashmont 등 주요 환승 거점과 생활권을 연결한다. 보스턴시 교통국 안내에 따르면 23번은 Ashmont–Ruggles 구간(워싱턴 스트리트·누비안 스퀘어 인근), 28번과 29번은 매타팬 스퀘어–Ruggles/잭슨 스퀘어 방향(블루힐 애비뉴·콜럼버스 애비뉴 인근) 축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영향 분석 보스턴 남부 권역(Blue Hill Ave·Washington St·Nubian Square 인근)에서 23·28·29번을 이용하는 유학생·교민은 6월 말까지 해당 노선 탑승 비용이 0달러로 유지된다.

다만 무료 적용 범위는 23·28·29번 노선 탑승에 한정된다. 시 공식 안내 기준으로, 다른 버스 노선·지하철·통근열차 등 ‘다른 MBTA 서비스’로의 환승은 무료로 처리되지 않으며 별도 요금 결제가 필요하다.

재원 측면에서 시는 잔여 ARPA 예산 범위 내에서 6월 말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힌 반면, 일부 보도에서는 관련 ARPA 잔여분이 ‘7월 무렵’ 소진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7월 이후 운영 방식(상시화·추가 연장 등)은 시와 MBTA의 추가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무료 노선 외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MBTA의 소득연계 할인요금(Income-Eligible Reduced Fare)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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