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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의회, BPS 17억3천만달러 예산 승인…학생 지원 직무 400명 이상 감축

작성자: David Kim · 06/05/26

보스턴 시의회가 2026년 6월 3일 Boston Public Schools(BPS)의 2027회계연도 예산 17억3천만달러를 8대 5로 승인했다. 새 예산은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2026-2027학년도 보스턴 공립학교 운영에 직접 영향을 준다. 핵심 변화는 보조교사와 교내 지원 인력 등 학생 대면 직무 400명 이상 감축이다.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시행 시점은 보스턴시 2027회계연도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이다. 적용 지역은 보스턴 전역의 BPS 학교다. 대상자는 BPS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며, 특히 특수교육, 다언어 학습, 교실 보조, 통학 지원을 이용하는 가정은 학교별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예산 규모는 약 17억3천만달러로 전년보다 약 8,800만달러 늘었지만, 직원 건강보험, 교통, 특수교육 비용 증가와 학생 수 감소가 맞물리며 감원이 포함됐다.

시의회 표결은 8대 5였다. 반대한 의원은 Miniard Culpepper, Ed Flynn, Julia Mejia, Erin Murphy, Brian Worrell 등 5명이다. BPS 예산은 앞서 2026년 3월 Boston School Committee에서 승인됐고, 이번 시의회 표결로 학교 예산의 큰 틀은 통과됐다. 다만 Michelle Wu 시장의 49억달러 규모 시 전체 운영예산 표결은 2026년 6월 10일로 미뤄졌다.

이번 감축의 배경에는 BPS 등록 학생 수 감소가 있다. 보도와 예산 자료에 따르면 BPS 학생 수는 최근 9개 학년도 동안 9,620명 줄었고, 2025회계연도부터 2027회계연도 사이에도 약 3,000명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BPS와 시 관계자들은 등록 학생 감소, 건강보험 비용 상승, 교통비와 특수교육 비용 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한인 학부모에게 중요한 점은 전체 감축 규모보다 학교별 영향이다. 같은 BPS 안에서도 어떤 학교가 몇 명의 보조교사, 교실 지원 인력, 특수교육 관련 인력을 잃는지는 학교별 배정과 후속 인사 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녀가 IEP, 영어 학습 지원, 통학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면 여름 중 학교와 BPS가 보내는 안내문을 확인해야 한다.

유학생과 연구자 가정 중 보스턴 거주지를 기준으로 공립학교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2026-2027학년도 준비 과정에서 담임 배정, 보조 인력, 통학 일정, 지원 서비스 변경 여부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장인 학부모에게는 개학 전후 등하교 시간, 상담 일정, 방과후 돌봄 이용 가능 여부가 생활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의회는 같은 날 현재 예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예비재원 약 7,000만달러 사용도 승인했다. 이 재원은 폭설 대응 비용, 건강보험비, 학교 공공요금 등 현재 회계연도 부족분을 보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44억달러 규모의 5개년 자본예산도 통과됐지만, 일부 절차는 추가 표결이 필요하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BPS 가정은 2026년 7월 이후 각 학교의 2026-2027학년도 인력·프로그램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 특수교육, 다언어 학습, 통학, 방과후 지원을 이용하는 가정은 여름 방학 중 학교 행정실이나 BPS 안내 채널을 통해 서비스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셋째, 시 전체 운영예산은 아직 최종 확정 전이므로 2026년 6월 10일 시의회 표결 결과에 따라 청소년 프로그램, 지역 서비스, 일부 보조금 사업의 세부 내용이 추가로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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