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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커뮤니티 보존 사업에 3,260만 달러 승인…저렴주택 1,630만 달러 배정

작성자: David Kim · 05/04/26

보스턴 시의회가 2026 회계연도 커뮤니티 보존 기금 3,260만 달러를 승인했다. 재원은 보스턴 전역의 저렴주택, 역사보존, 공원·놀이터·커뮤니티가든 등 생활 인프라 사업에 쓰인다.

핵심은 배분 규모다. 전체 3,260만 달러 중 1,630만 달러는 저렴주택 사업에, 815만 달러는 역사보존에, 815만 달러는 오픈스페이스와 레크리에이션 사업에 배정됐다. 시의회는 별도로 2027 회계연도 커뮤니티 보존위원회 운영비 176만 달러와 2027 회계연도 향후 사업 재원 3,960만 달러도 함께 승인했다.

적용 지역은 보스턴 시 전역이다. 특정 동네만의 예산이 아니라 각 지역의 놀이터 보수, 공원과 커뮤니티가든 개선, 도시농장 조성, 나무 식재, 역사 건물과 자료 보존, 첫 주택구입자 지원, 신규 저렴주택 건설 등이 포함된다. 다만 실제 공사 시작일이나 지원 개시 시점은 사업별 계약, 인허가, 시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기금은 보스턴 유권자들이 2016년 채택한 Community Preservation Act, 즉 CPA에 근거한다. 보스턴의 CPA 재원은 주로 부동산세 기반 1% 추가 부담금과 주정부 매칭 재원으로 마련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2억3천만 달러 이상을 여러 지역 사업에 지원했으며, 이번 승인분을 포함하면 누적 규모는 2억6천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 영향은 단기 공지보다 중장기 변화에 가깝다. 자녀가 있는 가정은 거주지 주변 놀이터와 공원 개선 사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입자와 첫 주택구입자는 저렴주택 공급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이 향후 주거 선택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동네 단체와 비영리기관은 다음 회계연도 신청 절차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인 유학생과 직장인에게도 관련성이 있다. 보스턴에서 장기 체류하거나 가족과 거주하는 경우, 공원·커뮤니티 시설 개선은 생활 환경과 연결된다. 저렴주택 및 첫 주택구입자 지원 사업은 자격 요건이 별도로 정해지므로, 관심이 있다면 보스턴시 주택·커뮤니티 보존 관련 공고를 사업별로 확인해야 한다.

다음 신청을 준비하는 단체나 기관은 2027 회계연도 커뮤니티 보존 기금 절차를 봐야 한다. 보스턴시는 FY2027 Eligibility Determination Form을 받고 있으며, 제출 마감은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오후 5시다. 이 양식은 최종 신청서가 아니라, 제안 사업이 CPA 기금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는 첫 단계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이번 승인은 시 전역 사업 재원 승인이지 모든 사업의 즉시 착공을 뜻하지 않는다. 둘째, 집 주변 공원, 주택, 역사보존 사업은 보스턴시 커뮤니티 보존 부서와 시의회 공개자료에서 사업별로 확인해야 한다. 셋째, 보스턴 주택 소유자 중 고령자나 저소득층은 CPA 추가 부담금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보스턴시 Assessing Department 안내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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